[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부안에 마실 나온다는 뜻과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을 합쳐 ‘부안 마실 참뽕’이라는 명칭이 탄생되었다. 2015년 5월 3일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1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마라톤 경기는 전국적으로 동호인 조직과 개인들의 달리기 열풍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새만금과 지역의 관광 자원, 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 는 하프 코스[21.0975㎞], 10㎞ 코스, 건강 마라톤 5㎞ 코스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전라북도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 육상연맹과 전라북도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2016년 4월 24일 제2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 2017년 4월 2일 제3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 2018년 4월 29일 제4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현황]

2019년 제5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는 4월 28일 열렸다. 1,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하프 코스, 10㎞ 코스, 건강 마라톤 5㎞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해가 갈수록 전국 마라토너들의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코스의 우월성과 대회 지원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결과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안의 명품인 쌀과 오디 와인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