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용산은 1920년 7월 13일 현재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인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대야리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일본 동경의 공옥사공업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 학생인 김종권(金鍾權)·하영길(河永吉)·원산영(遠山榮) 등과 함께 비밀 모임을 갖고 일제의 민족차별을 극복하고 조국 독립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한인 유학생을 상대...
일제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을 전개한 부천 지역의 인물. 조선 말기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이 본격화되며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는 투쟁이 각 독립운동가들이 가진 사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경기도 부천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일제...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교당. 경기도 부천에 처음 성당이 지어진 것은 1945년 소사성당이 최초이다. 소사에 성당이 지어지기까지는 박해를 피해 부천으로 모여든 치명(致命: 천주와 그 교회를 위해 목숨을 희생함)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의 공이 컸다. 조선의 첫 사제인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순교한 병오박해 때 현석문·남경문 등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함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시흥시 대야동 사이에 있는 산. 성주산이라고 한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서관 심곡분관 자리에 1938년 일본왕에게 참배를 강요하던 소사면 신사가 세워졌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진 산 이름이 아닌가 한다. 그 이전에는 와우산 또는 댓골산이라고 불렸다. 특히, 하우고개가 있는 부분은 『조선지지자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