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시민 사회단체.

[설립목적]

부천연대는 부천시민과 함께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통해서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건설과 민족의 평화적 통일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10월 10일 40여 명의 발기인이 발기인 대회를 갖고 부천연대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2005년 7월 27일 20여 명의 간부와 80여 명의 회원, 그리고 150여 명의 후원 회원이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대표에 김상권을 선출하고 부천연대를 출범시켰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천연대는 지역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연구 및 조사 사업, 지역민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삶의 최저선 확보 사업, 풀뿌리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반 사업, 건전한 대안적 문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문화 교육 사업, 정보의 민주화와 비판적, 대안적 언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 기타 부천연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연대 사업 등 여섯 가지의 주요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가정 방문,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어린이 도서관 운영, 가족 영화제 개최 등의 대민 봉사를 실행하고 있다. 부천시의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감시 및 대안 제시, 시의회 의정 감시, 시장과 구청장 판공비 공개 요구 등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전과 평화 통일 기원의 일환으로 동네 통일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영양빵 공장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부천연대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의 산하에 지도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고, 그 하위에 대표의 위치가 자리한다. 대표가 관리하는 직속기관으로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이 운영위원회는 크게 조직위원회·분과위원회·부주비위와 매체사업부·회원사업부·나눔사업부·문화부를 둔 사무국으로 다시 양분된다. 그 아래 하부기관으로는 소사지부준비위원회, 원미지부준비위원회, 오정지부준비위원회 등 3개의 지부가 존재한다.

2008년 현재 초대 대표 김상권이 계속 재임 중이며, 규약에 따라 대표의 정당 활동은 금지되어 있다. 부천시 중동 1289 팰리스카운티 상가 3층에 있던 부천연대 본부는 심곡본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천연대는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부천시민이 지역 사회 발전의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자임을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