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지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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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남면, 규암면, 장암면에 걸쳐 있는 들. 구룡평야(九龍平野)라는 지명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구룡면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구룡들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고을의 남서쪽에 구룡포(九龍浦)라는 지명이 있고, 『조선지지자료』에는 구룡평야의 기록은 없으나 도성면에 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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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구룡천 연변에 있던 포구.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인 구룡천에 과거 포구가 있었다고 한다. 포구는 다른 지역과의 물류, 문화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하였다. 하천의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위한 선착장이 주요 역할이었던 작은 규모의 나루와 구별된다. 따라서 과거 구룡천 연변에는 현재와는 규모가 다른 하천이 흘렀거나 상대적으로 큰 물줄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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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호암리, 금암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리봉(修理峰)은 매 형상을 하고 있어 ‘수리봉’이라고 하는데, 조선 시대에는 취령산(鷲靈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여현’에 “현 서쪽 20리[7.8㎞]에 있다”라고 되어 있으며, 『여지도서(輿地圖書)』 ‘부여현’에는 “관아의 서쪽 30리[11.7㎞]에 있다. 줄기가 정산(定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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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조선 시대 홍산군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조선 시대의 지명을 따라 홍산면(鴻山面)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