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마을의 허한 곳을 보완하고자 조성한 숲.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는 조선 시대 충청도 임천 고을의 행정기관이 있던 곳이다. 임천 가림수(林川 嘉林藪)는 조선 전기에 고을을 설치할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시대에 읍치(邑治)의 결함을 보완하려고 숲을 조성한 읍치비보(邑治裨補)의 전형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 역사. 조선 시대(朝鮮 時代) 지방 행정 제도는 1413년(태종 13)에 8도 체제가 확립되었다. 각 도 아래에는 330여 개의 부·목·군·현이 설치되었으며, 각 읍격에 맞게 부윤·대도호부사·목사·도호부사·군수·현령·현감이 파견되었다. 충청도는 고려 시대에 양광도(楊廣道)였다가 8도 체제 정비 과정에서 충청도로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