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오덕리 금계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 오덕사(五德寺)는 조선 시대에 중종의 장남인 복성군(福城君)[1509~1533]의 원당이 되었다가, 한때 복성군의 양자였던 선조의 태실비를 세우면서 선조의 원찰이 된 사찰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오덕리 오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 오덕사 괘불탱은 화면 하단에 적힌 화기(畵記)에 의하면, 1768년(영조 44) 5월 유행(有幸) 등 10명의 승려 화가가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모두 17폭의 삼베를 이어 가로 560.8㎝, 세로 864㎝의 화면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아미타불·사천왕을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