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국(姜秉國)[1915~1984]은 1915년 10월 11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1930년 1월 부여에서 강일(姜日)[강성구(姜星求)]·강성모(姜聖模) 등과 함께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궐기할 것을 호소하였다. 보통학교 중퇴 후에는 문맹 퇴치 운동에 나섰고, 1933년...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욱(姜秉郁)[1914~1946]은 1914년 11월 19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진주 강씨 집성촌인 장하리 장정마을에서 강석기(姜錫箕)가 설립한 광일의숙 교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강영헌(姜暎憲) 또는 강갑길(姜甲吉)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환(姜秉煥)[?~?]은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장하리 장정마을은 진주 강씨 집성촌이자 대종교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독립운동가인 강석기(姜錫箕)의 고향이다. 만주로 망명하여 활동하던 강석기는 간도 주재 일본영사관에 체포되어 고향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강석기는 1929년 장정마을에 광일의숙을 설립하였고, 1930년대 광일의숙은 장정야학당...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성모(姜聖模)[1915~1940]는 1915년 11월 19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부여에서 강일(姜日)[강성구(姜星求)]·강병국(姜秉國) 등과 함께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궐기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문맹 퇴치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33년 4월부터...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일구(姜日求)[1910~1961]는 1910년 9월 23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태어났다. 부여공립보통학교[현 부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만주와 일본 등지를 다니다가 1931년 8월 귀향한 뒤에는 최재봉(崔在鳳)이 경영하는 조선일보 부여지국에서 일하며 장정야학당 교사를 겸임하였다....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기섭(柳基燮)[1905~1936]은 1905년 1월 2일 부여군 세도면 중정리[현 부여읍 중정리]에서 아버지 유병위(柳秉蔚)와 어머니 은진 송씨(恩津 宋氏)의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마을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후 조선일보 부여지국 기자를 지냈다. 1926년 부여청년회에 가입하였고, 11월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재무부 위원에 선출되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이 성립될 때까지 부여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1945년 8월과 9월 한반도에는 남과 북에 체제를 달리하는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해방과 함께 이루어진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분할 점령이 남북 갈등과 좌우 대립을 거쳐 분단으로 이어진 것이다. 남과 북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동아시아에서 가속화되는...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조직된 공산주의 비밀 결사. 화성당(火星黨)은 1931년 1월 조직된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대표적인 공산주의 비밀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