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내곡리에 있는 이지시·이지례 형제를 모신 사당. 남면 동절사(南面 同節祠)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단양 이씨 송암(松庵) 이지시(李之詩)[?~1592]와 이지례(李之禮)[?~1592] 형제를 모신 사당으로 1962년 건립되었다. 이지시는 1567년(명종 22) 무과에 장원급제하고 훈련원정(訓鍊院正)이 되었다가 문반직인 주서(注書)에 전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조방...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의 성은 중국의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초기에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신라 통일 이후 일부 공신 집단에 대해 임금이 성을 내려 주다가 남북국 시대의 지방 호족들이 성씨를 취득하였다. 고려 태조(太祖)는 호족을 포섭하려고 해당 고을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인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