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의 남양 전씨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고문서. 남양 전씨 종중 문서 일괄(南陽 田氏 宗中 文書 一括)은 남양 전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27건의 문서를 일컫는다. 관직 임명장에 해당하는 ‘고신(告身)’은 23건, ‘유서’는 1건, ‘호적 단자’는 3건이다. 1981년 7월 15일 보물 제7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우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우치는 조선 전기 일세를 풍미한 인물 설화의 주인공이다. 전우치는 실존 인물이었지만 정사(正史)에 기록된 바가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할 수 없다. 단지 조선 전기의 기인이자 환술가(幻術家)로 전할 뿐이다. 일설에 전우치는 송도에 살았던 선비였고, 도술(道術)을 연마한 술사로서 이단적 사상에 기울어져 반역적인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