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의 성은 중국의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초기에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신라 통일 이후 일부 공신 집단에 대해 임금이 성을 내려 주다가 남북국 시대의 지방 호족들이 성씨를 취득하였다. 고려 태조(太祖)는 호족을 포섭하려고 해당 고을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인정하는...
조선 후기 부여 지역에서 발생한 이몽학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무신. 임득의(林得義)[1558~1612]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는 자방(子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북병사 임준(林畯)이고, 할아버지는 좌랑 임정수(林貞秀)이다. 아버지는 강계부사 임식(林植)이고, 어머니는 최제운(崔霽雲)의 딸 해주 최씨(海州 崔氏)이다. 부인은 민서남(閔恕男)의 딸 여흥 민씨(驪興 閔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