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욱(姜秉郁)[1914~1946]은 1914년 11월 19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진주 강씨 집성촌인 장하리 장정마을에서 강석기(姜錫箕)가 설립한 광일의숙 교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강영헌(姜暎憲) 또는 강갑길(姜甲吉)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환(姜秉煥)[?~?]은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장하리 장정마을은 진주 강씨 집성촌이자 대종교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독립운동가인 강석기(姜錫箕)의 고향이다. 만주로 망명하여 활동하던 강석기는 간도 주재 일본영사관에 체포되어 고향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강석기는 1929년 장정마을에 광일의숙을 설립하였고, 1930년대 광일의숙은 장정야학당...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일(姜日)[1911~1974]은 1911년 3월 25일 부여군 장암면에서 태어났다. 1926년 고향에서 일본 학교 폐지를 주장하는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었지만 미성년자라 풀려나기도 하였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1930년 2월 노명우(盧明愚)·유복윤(柳福允) 등과 함께 항일 격문을 제작하여 부여농업보습학교에 살포...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일구(姜日求)[1910~1961]는 1910년 9월 23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태어났다. 부여공립보통학교[현 부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만주와 일본 등지를 다니다가 1931년 8월 귀향한 뒤에는 최재봉(崔在鳳)이 경영하는 조선일보 부여지국에서 일하며 장정야학당 교사를 겸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