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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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내의 사람의 이동은 물론 화물의 수송, 전달과 관련된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 교통이란 넓은 의미로 경제적 방법에 의한 재화의 이동 관계 전부와 인간 상호간의 일체의 동적 관계, 즉 인간 사회생활의 전부를 교통이라고 할 수 있기에, 교통을 통한 산업 경제 활동까지도 포함된다. 그러나 대부분 좁은 의미의 교통으로 사람·재물·의사(意思)의 장소적 이동, 즉 운송 및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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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4호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전촌사거리까지를 잇는 일반국도이고, 총 길이는 380.722㎞이다. 노선명은 군산-경주선이다. 부여군에서는 옥산면 대덕리에서 석성면 증산리까지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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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금강의 서북쪽 충청북도 지역을 가로질러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북정맥(錦北正脈)은 한남금북정맥의 안성시 칠현산에서 이어져 태안반도 안흥진에 이르는 약 295㎞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산경표(山經表)』에는 금북정맥에 해당하는 산으로 청룡산(靑龍山), 성거산(聖居山), 망일치(望日峙), 월조산(月照山), 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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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내포 지역인 부여군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시조창. 내포제 시조(內浦制 時調)는 충청남도 내포 지역에서 전하는 시조창이다. 시조를 가창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나누면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이외 지방의 향제(鄕制)로 나뉜다. 그중 향제는 지역과 가창 특성에 따라 나뉜다. 경기도의 경제, 전라도의 완제(完制), 경상도의 영제(嶺制), 충청도의 내포제로 구분하고 있다. 내포(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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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시대의 분묘 유적. 대덕리 대마동 유적(大德里 大馬洞 遺蹟)은 홍산-구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구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원삼국 시대 주구토광묘 2기, 백제 시대 돌방무덤 5기, 시대 미상 토광묘 20기가 확인되었다. 대덕리 대마동 유적이 있는 옥산면은 행정구역상 부여군에 속하지만, 원삼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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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한 비교적 넓은 길 도로는 일반적으로 두 지점 간에 사람과 물자를 경제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설치한 지상의 시설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로법」에 따르면 일반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특별시도, 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를 지칭하며, 터널, 교량 등의 시설물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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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금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성지. 도앙골은 천주교 박해기에 부여를 비롯하여 현재의 충청남도 청양군, 보령시, 서천군 등과 함께 이른바 ‘하부내포[아래내포]’ 지역 선교의 거점으로, 다수의 순교자가 하부내포 출신으로 파악된다. 도앙골 성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금지리에 있다. 도앙골 공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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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 속하는 법정군. 부여군(扶餘郡)은 동쪽에 논산, 서쪽에 서천과 보령, 남쪽은 금강, 북쪽은 공주, 청양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행정 구역은 1읍, 15면, 437개 행정리[191개 법정리]가 있다. 부여군청은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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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부여군 선거 관리 기관.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국가 기관으로 독립된 합의체 헌법기관이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16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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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 기관. 부여소방서(扶餘消防署)는 충청남도 부여군을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 행정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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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살아 있는 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전설 이야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재와 함께하거나 나무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나무들이 많다. 그러한 나무들을 살펴보면서 부여 지역의 역사와 전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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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 성지. 삽티성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에 있다. 오늘날 대전교구 ‘하부내포[아래내포]’ 성지를 구성하는 주요 사적 가운데 하나이다. 조선 시대 삽티(揷峙)는 삽고개라고도 하며, 인근의 다른 교우촌들과 연결망을 형성하여 신앙 활동을 영위하던 곳이었다. 병인박해 시기에는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 황석두 루카의 시신을 삽티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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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서 부여군을 거쳐 공주시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로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시작하여 부여군과 청양군을 거쳐 당진대전고속도로의 공주 지점인 공주시 우성면 방문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이다. 부여군에서는 규암면·은산면·구룡면·홍산면·남면·옥산면을 지나며, 부여군의 북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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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과거에 활동하였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비교적 새로운 종교의 총칭. 일반적으로 신종교(新宗敎)는 시간이나 교리상, 또는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비교적 새롭게 등장한 종교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새로움’의 기준은 맥락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므로 연구자들이 신종교를 보편적이거나 본질적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연구자들은 연구를 위하여 신종교를 ‘조직체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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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체계 및 특성. 한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시간의 흐름이나 주변의 영향에 따라 항상 변화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로 인하여 한 언어 안에서도 어떤 지역의 방언인지에 따라 음운, 문법, 통사, 어휘 등 각 체계마다 차이가 나타난다. 부여는 충청남도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논산시, 서쪽으로는 보령시와 서천군,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청양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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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의 옷과 관련한 생활 양상.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는 1950년대까지 명주, 삼, 모시, 무명 등을 재배하여 직물로 생산하였다. 길쌈을 하던 시절에는 가을부터 이듬해 정월까지 쉴 사이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부여군 내의 전 지역에서 목화를 재배하였고, 다른 작물은 지역별로 각기 달랐다. 양화면·임천면·초촌면의 강가 주변에서는 모시를 생산하였고, 부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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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의 인문 지리적 특성. 부여군은 충청남도 남부에 있으며, 2020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6만 5354명, 면적은 624.62㎢이다. 부여군은 동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보령시와 서천군, 남쪽으로 서천군과 전라북도 익산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청양군과 공주시와 접하여 있다.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넓고 비옥한 평야 지대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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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일대에 있었던 고려 시대 행정 구역. 임천 지역은 통일 신라 이래로 가림군(嘉林郡)이라 불리다가 고려 시대인 995년(성종 14)에 임주(林州)로 개편되면서 자사(刺史)가 설치되었다. ‘임주’라는 명칭이 995년에 처음 등장하였다. 그 후 1018년(현종 9)에 다시 가림현으로 바뀌었고, 1315년(충숙왕 2)에 지임주사(知林州事)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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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날이 몹시 가물 때 비를 기원하며 시장을 옮기던 풍속. 새로 길을 내는 것을 ‘길내기’라고 하듯이, 장내기(場내기)는 새로운 장을 낸다는 뜻이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는 가뭄이 지속될 때 시장을 옮기는 ‘장내기’라는 주술적인 행위를 통하여 비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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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서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68호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황성지하도네거리를 잇는 도로이며, 전 구간 300.855㎞이다. 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부여군·논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상주시·구미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포항시·경주시를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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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부여군은 일반적으로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띠고 있어,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이 낮다. 부여군의 서쪽과 북쪽은 차령산맥으로 인한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과 동쪽은 금강 유역의 평야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여군의 지형은 크게 서북부 산지, 중앙부 저지, 동남부 구릉지, 남동부 저지의 4가지 지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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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오대산 부근에서 분기하여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서천군에 이르는 산줄기. 부여는 서쪽과 북쪽은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 지형 형태를 띤다. 차령산맥(車嶺山脈)은 보령시와의 경계선상을 지나며, 만수산, 아미산, 월명산 등 대체로 400~600m의 험준한 산을 이루면서, 외산면, 내산면, 옥산면, 은산면 북서부 등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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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가톨릭 교회.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의 천주교(天主敎)는 한국 천주교회 창설 직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전래되어 빠르게 정착하였으며, 천주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하였다. 부여 지역에는 선교사들이 활동의 거점으로 삼은 교우촌이 많고, 순교자들의 출신지 등 교회 사적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다. 18세기 말 천주교 박해기에 설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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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비롯한 충청우도의 저산팔구를 중심으로 보부상을 관리하던 단체. 상무사(商務社)는 상업과 국제무역 등 전국 보부상단의 업무를 관리하던 단체이다. 특히 충청도 중에서 충청우도의 저산팔구(苧山八區)로 불리는 부여(扶餘), 정산(定山), 홍산(鴻山), 임천(林川), 한산(韓山), 비인(庇仁), 남포(濫浦), 서천(舒川) 등 모시 생산지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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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의 기복이 작고 지표면이 평탄한 너른 들. 부여 지역의 평야는 범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이 산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다. 부여군의 평야는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평야의 일반적인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 넓은 평야는 많지 않은데 다만 넓은 평야는 대부분 서해 혹은 남해로 흘러드는 큰 하천의 하류 지역에 발달하여 있다. 우리나라의 평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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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여 지역의 역사. 해방 직후 부여군은 좌우의 대립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대립은 6·25 전쟁을 통하여 더욱 악화되었다. 부여의 사회경제적 여건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사회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농지 조성이 안정화되어 농업 생산력이 높아졌다. 주민의 삶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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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산성. 홍산태봉산성(鴻山 胎封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다.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토축산성으로, 토정리산성(土亭里山城) 혹은 북촌리산성(北村里山城)이라고도 부른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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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산성. 홍산태봉산성(鴻山 胎封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다.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토축산성으로, 토정리산성(土亭里山城) 혹은 북촌리산성(北村里山城)이라고도 부른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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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 있었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행정 구역. 조선 시대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홍산현(鴻山縣)을 성주산(聖住山) 동편에 위치한 고을로 인근의 임천(林川)·정산(定山) 등과 함께 풍속이 비슷하며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한 사대부 집안이 많다고 설명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홍산현의 풍속에 대해서 문무를 숭상하며, 누에 치기에 힘쓴다고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