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영직(姜永直)[1914~1979]은 1914년 8월 10일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에서 태어났다. 1933년 8월 중국 장쑤성[江蘇省]으로 망명하여 의열단에 입단하였다. 이후 의열단과 중국 국민당 정부 간 한중 연합의 결실로 난징[南京]에 설립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2기생으로 입교하였다. 당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의 운영은 교장 김원봉(金元鳳)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