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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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구아리·가탑리·동남리 등에 걸쳐 있는 산. 금성산(錦城山)은 백제 삼영산(三靈山)의 하나인 일산(日山)으로 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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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과 보령시 미산면·성주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전설에 의하면 한 승려가 홍산과 남포 사이에 만인이 살 곳이라 해서 만수산(萬壽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홍성현’에는 “현 북쪽 47리[18.5㎞]에 있다”고 전하며, 『여지도서(輿地圖書)』 ‘홍성현’에는 “현 관아 북쪽 37리[14.5㎞]에 있다. 홍산 성태산(星台山)에서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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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현암리와 은산면 내지리·합수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망진산(望震山)은 옛날에 한 충신이 간신에게 몰려 숨어 살면서 날마다 산에 올라 임금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며 근심하였다고 하여 망진산(望震山), 망진산(望辰山), 망심산(望心山)이라 하였다. 바다가 보인다고 하여 망해산(望海山)이라고도 하였다. 『1872년 지방도(一八七二年地方圖)』「부여현지도(扶餘縣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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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의병. 박혼(朴渾)[?~1592]은 부여 출신이며, 자는 호연(浩然)이다. 조헌(趙憲)[1544~1592]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집안 대대로 유학을 숭상하여 글을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스승 조헌이 의병을 일으키자 박혼은 의진에 가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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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산. 부소산(扶蘇山)은 부여읍의 북쪽에 해당하는 진산이며, 높이는 106m이다. 금강의 하류에 해당하는 백마강과 맞닿아 있다. 백제 시대에는 부소산을 중심으로 왕성이 설치되어 백제가 사비[현 부여]로 천도하였을 때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도 통일 신라, 조선까지 행정 치소의 역할을 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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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와 장암면 지토리에 걸쳐 있는 산. 성흥산(聖興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현 동쪽 26리[10㎞]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아의 동쪽 26리에 있다. 홍산현 월명산(月明山)에서 뻗어 나와 아미산의 으뜸이 되는 줄기가 된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백제 동성왕 때 쌓은 성흥산성이 있어 ‘성흥산’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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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의병. 순성걸(荀成傑)[?~1592]의 본관은 홍산(鴻山)이다. 홍산[현 부여군 홍산면]에서 태어나 조헌(趙憲)[1544~1592]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선조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스승 조헌이 의병을 일으키자 순성걸은 박혼(朴渾) 등과 함께 의진에 가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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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의 역사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 부여 지역에 언제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하였는지는 구체적이지 않다. 부여 지역에서는 외산면과 홍산면의 지표 조사를 통하여 구석기 시대 유물이 수습되었다. 외산면 반교리에서는 몸돌 1점이, 홍산면 좌홍리에서는 양날찍개 1점이 수습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유적도 마찬가지이다. 은산면과 규암면에 신석기 관련 유적이 수습되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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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산. 오산(烏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180ⅿ의 산이다. 백제 사비기에 신성시되었던 삼산(三山), 즉 오산(吳山), 부산(浮山), 일산(日山) 가운데 한 산으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해동지도(海東地圖)』를 참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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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산. 오산(烏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180ⅿ의 산이다. 백제 사비기에 신성시되었던 삼산(三山), 즉 오산(吳山), 부산(浮山), 일산(日山) 가운데 한 산으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해동지도(海東地圖)』를 참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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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 윤형성(尹衡聖)[1608~1676]의 본관은 남원(南原)이며, 자는 경임(景任), 호는 기기재(棄棄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내자시판관 윤청(尹淸)이고, 할아버지는 사옹원참봉 윤민신(尹民新)이다. 아버지는 승지 윤길(尹日+吉)이고, 어머니는 이세량(李世良)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부인은 이사민(李師閔)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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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의병. 이강(李日+工)[1558~1592]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강지(絳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평안도관찰사를 지낸 이세응(李世應)이고, 할아버지는 대사간 이림(李霖)이다. 아버지는 이창형(李昌亨)이고, 어머니는 풍양 조씨(豐壤 趙氏)이다. 부인은 판관 오세인(吳世仁)의 딸 하동 오씨(河東 吳氏)이고, 아들은 이순성(李純誠)·이순억(李純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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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신. 이경여(李敬輿)[1585~165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구수(李耉壽)이고, 할아버지는 이극강(李克綱)이다. 아버지는 이유록(李綏祿)이고,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 진천 송씨(鎭川 宋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윤승훈(尹承勳)의 딸 해평 윤씨(海平 尹氏)이고, 두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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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신. 이경여(李敬輿)[1585~165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구수(李耉壽)이고, 할아버지는 이극강(李克綱)이다. 아버지는 이유록(李綏祿)이고,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 진천 송씨(鎭川 宋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윤승훈(尹承勳)의 딸 해평 윤씨(海平 尹氏)이고, 두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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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오대산 부근에서 분기하여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서천군에 이르는 산줄기. 부여는 서쪽과 북쪽은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 지형 형태를 띤다. 차령산맥(車嶺山脈)은 보령시와의 경계선상을 지나며, 만수산, 아미산, 월명산 등 대체로 400~600m의 험준한 산을 이루면서, 외산면, 내산면, 옥산면, 은산면 북서부 등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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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의 통샘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통샘 이야기」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있는 통샘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통샘의 물은 가뭄이나 기근에도 마르지 않았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