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호철(李戶喆)[1901~1971]은 1901년 10월 29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시위에 가담하였다. 1923년 말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니혼대학[日本大學]에 재학 중일 때에도 재일 동포를 규합하여 대한 독립의 정당성을 인식시키고 민족정신 함양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