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제 시대 홍산과 부여를 왕래하는 길을 논티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논티고개 밑에 있는 지역이라고 하여 논티리(論峙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혹은 금양의 서쪽 마을이라 하여 금서리(金西里)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 조직의 역사와 문화 전통. 보부상(褓負商)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통틀어 지칭한다. 전통 사회에서 보통 5일마다 열리던 사설 시장인 장시(場市)를 중심으로 지게나 봇짐으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활동하였던 전문 행상인들이나 이들이 속한 단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