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부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부여 지역에는 마한의 소국인 고포국(古蒲國)이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원삼국 시대 유적으로는 증산리 유적에서 주구묘 14기가 확인되었으며, 가중리 유적에서 7기의 주거지가 조사되었다. 쌍북리 두시럭골 유적에서는 덧널무덤과 원형 수혈유구들이 조사되었고, 가탑리 유적에서는 널무덤과 독무덤이 조사되었다. 가탑리 가탑들 유적...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부여 능안골 고분군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북쪽, 부여 왕릉원의 동쪽에 있는 능선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만들어진 백제 사비 시기 돌방무덤 고분군이다. 2000년 7월 22일에 사적 제42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백제 사비 시기 왕과 왕족의 묘역인 부여 왕릉원의 굴식 돌방무덤 구조를 기초로 한 무덤 형식. 능산리형 굴식 돌방무덤은 백제 후기형 굴식 돌방무덤이라고도 한다. 능산리형 굴식 돌방무덤의 전형이 확인되는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일제 강점기에 처음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23년 현재 17기의 고분이 알려져 있다. 1915년 구로이타 가쓰미[黑板勝美]와 세키노 타다시[關野貞]에 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