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오는 우물에 관한 이야기. 「공 부자의 우물」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공 부자의 우물과 관련된 전설이다. 1991년에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는 아주 먼 옛날 공 부자라는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공 부자가 언제 어떻게 망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옥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제.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은 청도군은 동쪽으로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가지산(加智山)·문복산(文福山)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비슬산(琵瑟山)·묘봉산(妙峰山)·천왕산(天王山)이, 남쪽으로는 억산(億山)·구만산(九萬山)·철마산(鐵馬山)·화악산(華岳山)이, 북쪽으로는 삼성산(三聖山)·선의산(仙義山...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예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민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구비 문학의 일종으로, 민족 또는 지역 단위로 고유의 설화들이 전해 내려온다. 설화는 내용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갈래를 나눌 수 있다. 청도 지역에는 신화와 민담은 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전설은 신격(神格)보다는 인간과 그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