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정비. 청도 군수 송요경이 백성을 구제한 것을 기리는 선정비로,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사거리 마을에 있다. 송요경(宋堯卿)[1668∼174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백유(伯兪)이고,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증손자로 33세 때인 1700년(숙종 26)에 처음 벼슬한 이래 돈녕제용판관(敦寧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