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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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濯纓宗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백골 1길 1-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940년 - 청도 탁영종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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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2월 18일 - 청도 탁영종택 경상북도 기념물 제16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 탁영종택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청도 탁영종택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45-1 |
원소재지 | 청도 탁영종택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45-1 |
성격 | 주거 건축 |
양식 | 부조묘 익공 양식 |
정면 칸수 | 3칸[부조묘] |
측면 칸수 | 1.5칸[부조묘] |
소유자 | 김상인 |
관리자 | 김상인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
[개설]
조선 시대 사림파(士林派)의 대표적 인물인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종택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45-1에 있다. 각남 교차로에서 이서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들어가다가 좌측 금촌들 건너에 백곡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백곡 마을 백곡리 경로 회관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약 50m 정도 이동하면 청도 탁영종택이 자리 잡고 있다.
[변천]
1578년(선조 11) 자계사(紫溪祠)를 자계 서원(紫溪 書院)으로 중건(重建)하고 김일손을 봉안하면서, 종택이 있는 백곡에도 ‘탁영 선생 부조묘(濯纓先生不祧廟)’를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소실된 바 있고, 1661년(현종2)에 자계원이 사액(賜額)되면서 사림(士林)에 의한 사불천위(私不遷位)에서 공불천위(公不遷位)로 사승(賜昇)되어 김일손 내외를 봉향하였다. 이후 1844년(헌종 10)에 김창윤(金昌潤)이 노후된 부조묘를 재건하였으며, 다시 1940년에 정면 3칸 측면 1.5칸으로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좌측 전면에는 3칸 규모의 팔작 기와집인 영모각(永慕閣)이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영모각 뒤에는 정면 2칸 측면 6칸 규모인 사랑채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 기와집인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채의 우측 후면에는 김일손 내외를 모시는 부조묘가 별도의 공간 안에 배치되어 있다. 부조묘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현황]
2012년 현재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다. 2008년 2월 18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탁영종택은 여러 차례 개축하여 건축적으로는 가치가 미흡하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탁영 김일손의 기상과 내외적으로 나라를 수호하는 확고한 정신세계는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 문화재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