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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71
한자 淸道剡巖故宅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2년 11월 26일연표보기 - 청도 섬암고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4월 8일연표보기 - 청도 섬암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2호로 승격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도 섬암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청도 섬암고택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3지도보기
성격 주거 건축
양식 소로수장형
정면 칸수 5칸[안채]
측면 칸수 5칸[안채]
소유자 박성철
관리자 박성철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개설]

조선 후기에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의 둘째 아들 박재소(朴在韶)[1840∼1873]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가옥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오다, 신지 1리 새마을 회관을 약 70m 정도 못 가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9세기에 건립되었으며,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8호로 등록되었다. 운강 박시묵의 살림집으로 건립하였는데, 후에 운강 고택을 신축하면서 이 집은 둘째 아들인 박재소에게 물려주었다. 양자인 섬암(剡巖) 박병현(朴秉鉉)[1865∼1929]이 거주하면서 섬암고택이라 하였다.

[형태]

안채와 중문채[안사랑채], 사랑채, 헛간채, 도장채 그리고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은 ‘ㄱ’자형의 안채를 제외한 중문채·사랑채·도장채 등은 ‘一’자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ㄱ’자형의 평면으로 모두 서남향을 향하고 있다. 대문채는 동남향이다.

중문채는 안사랑채라고도 부르며,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 골기와 집으로 상부가구는 5량가로 되어 있다. 구성은 방아실, 도장, 중문, 안사랑, 안사랑 마루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방은 정면 2칸, 측면 1칸 반으로 사분합 미닫이문으로 방을 1칸씩 나누어 부엌 쪽 방을 숙식, 공부, 개인적인 업무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마루 쪽으로 나누어진 방은 공식적인 행사나 손님이 많은 경우 미닫이문을 개방하여 통칸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부 가구는 5량가로 소로를 수장한 집으로 꾸몄으나, 격을 높여 기둥 상부의 보아지와 대공에 화려한 조각을 하였다.

[현황]

2014년 현재 유지 관리가 잘 되고 있다.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2호로 승격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사랑채와 안채의 통로는 돌아서 통행하게 하여 양반 가옥 안채의 폐쇄성이 나타난다. 또한 안채에 비하여 기단과 지붕을 높게 하여 집 전체를 화려하게 꾸며서 이 지방에서는 격식을 갖춘 집으로 알려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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