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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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起龍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11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찬영 |
건립 시기/일시 | 1881년 - 청도 기룡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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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1월 20일 - 청도 기룡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 기룡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청도 기룡재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118 |
성격 | 재사 |
양식 | 목조 가구식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평택 임씨 |
관리자 | 평택 임씨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재사.
[개설]
임계량(林啓良)은 자는 진식(震植)이며, 1640년(인조 18)에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입향해 시거하다 1684년(숙종 10)에 죽었다. 사후 통정대부 용호위 부장군(通政大夫 龍驤衛 副護軍)이 증직되었다. 청도 기룡재(淸道起龍齋)는 임계량의 아들인 가선대부 임건원이 부친의 추모하고 자신의 학업과 자손의 교육을 위해 1881년에 건립한 것이다.
[위치]
청도∼창녕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금곡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편으로 금곡리 금곡 마을이 있다. 마을 가장 북쪽의 마을 뒷산 밑에 있다. 바로 옆에는 영사재(永思齋)가 있다.
[형태]
건물은 마을 뒷산 및 평탄지에 장방형의 토석 담장을 둘러치고 크게 청도 기룡재 영역과 그 옆의 영사재 영역이 나란히 배치되어 남향한다. 청도 기룡재는 정남향하여 좌측에 죽림헌, 정면에 문간채가 별동으로 배치되어 있고, 영사당 영역은 정면에 일각문이 있다.
청도 기룡재는 정면 4칸, 측면 칸반의 전형적인 중당 협실형 평면에 소로수장집이다. 평면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온돌방 1칸, 우측에 온돌방 2칸이 배열되어 있다. 전면은 툇마루를 두고 맨 좌측방과 맨 우측 방 뒤에는 각기 반침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청과 대청 우측 방 뒤에는 쪽마루를 내었다.
청도 지방의 4칸 재실의 경우에 대청은 통상 1칸이고, 온돌방은 대청을 중심으로 1칸 또는 2칸으로 배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상부 가구는 간략한 5량가로 건실하고, 대청 종도리 장혀 바닥에는 상량문이 남아 있다.
죽림헌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에 평면은 대청 1칸에 온돌방 2칸이 연접된 구성이다. 구조는 3량가에 소로수장한 맞배 기와집이다.
[현황]
문중의 지속적인 관리로 보존 상태는 양호하며, 2014년 11월 2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근대에 건립된 재사 및 강학 지소로 이 시기에 건립된 청도 지역 재사의 평면 및 구조를 잘 반영하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