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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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鄕校 |
이칭/별칭 | 화양 향교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교길 3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568년 - 청도향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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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0월 15일 - 청도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청도향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 |
성격 | 유교 건축|향교 |
양식 | 명륜당|익공 양식 |
정면 칸수 | 5칸[명륜당] |
측면 칸수 | 2칸[명륜당] |
소유자 | 경북 향교 재단 |
관리자 | 경북 향교 재단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물.
[개설]
향교는 조선 시대 청도 지역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한 관학 교육 기관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에 있다. 화양읍사무소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화양 삼거리 방향으로 약 150m 정도 간 후, 석빙고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청도향교가 있다.
[변천]
청도향교는 현재 남아 있는 문헌 자료에 따르면 1568년(선조 1)에 군수 이의경이 화양읍 고평동에 초창하였다 한다. 그러나 그 이전 시기인 1485년(성종 16)에 탁영 김일손이 쓴 「중수청도학기」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이미 향교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청도향교는 화양읍 고평동에 60년간 존속하다 1626년(인조 4)에 군수 송석도가 화양읍 합천 2리의 마을 뒤 구릉에 이건하였다. 1683년(숙종 9)에 군수 홍수량이 중수하고 그로부터 51년 후인 1734년(영조 10)에 군수 정흠선이 지금의 화양읍 교촌동에 청도향교를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전체적인 배치는 좌측에 대성전(大成殿)·동무(東廡)·서무(西廡)·내삼문(內三門)으로 이루어진 묘(廟) 공간을 두고, 우측에는 명륜당(明倫堂)·동재(東齋)·서재(西齋)·사락루(思樂樓)로 이루어진 학(學) 공간을 둔 병렬형(竝列形)의 배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주두에 익공을 짜고 초각 없는 화반을 네모 판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검소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에 전퇴가 있다. 어칸과 좌우 협칸 3칸이 대청으로 우물청판을 깔았고, 좌우 툇간은 통칸 온돌방을 드리우고 있으며, 구조는 이익공집이다. 명륜당 앞에 있는 사락루는 2층 누각 건물로, 아래층에는 출입문이 나 있고 위층은 누(樓)로 되어 있다.
[현황]
청도향교는 화양 향교라고도 불린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주변 환경도 대체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유지 관리가 양호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강학(講學)을 하는 명륜당은 앞 뒤 일렬로 나란히 놓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청도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에 놓여 있어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