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3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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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薪芚寺靈山寶塔-塔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355[동천리 65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근남 |
건립 시기/일시 | 1924년 -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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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0월 29일 -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 국가등록문화재 제618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신둔사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355[동천리 657] |
원소재지 | 신둔사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355[동천리 657] |
성격 | 보탑|탑비 |
관련 인물 | 송호(松湖)|김월제(金月齊)|반성환(潘星煥)|장영호(長永鎬) |
재질 | 돌 |
크기(높이) | 578㎝[영산 보탑 높이]|140.5㎝[탑비 높이] |
소유자 | 신둔사 |
관리자 | 신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신둔사에 있는 개항기 영산 보탑과 탑비.
[개설]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는 2014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는 신도들이 800여 원의 정재(淨財)를 모아 1924년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성하였다.
[위치]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355[동천리 657] 신둔사 경내에 있다.
[형태]
영산 보탑은 전체 높이 578㎝이며, 전체적으로 세장하고 간결한 형태를 하고 있다. 지대석과 기단석 위로 탑신과 옥개석을 쌓아 올린 오층 석탑이다. 옥개석 위에는 상륜부를 한 돌로 조각하였다. 커다란 장방형의 지대석과 그 위로 기단석이 2단으로 구성되며, 상층 기단의 윗면을 네 모서리에서 중앙으로 경사지게 층을 내어 조각하였다. 탑신석은 우주의 표현 없이 사각형 틀 모양을 돋을새김 하여 조각하였다.
옥개석은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며, 곡률의 변화 없어 간결한 느낌이다. 옥개석의 옥개 받침은 4단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크기만 줄였을 뿐 형식은 모두 동일하다. 상륜부는 노반과 복발, 보주 등을 매우 간략하게 표현하여 한 돌로 치석하였다. 영산 보탑 좌측에 있는 탑비는 전체 높이 140.5㎝로 장방형의 비좌(碑座) 위에 상단이 원호형인 비신(碑身)으로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금석문]
영산 보탑 좌측에 있는 영산 보탑 신건비(寧山寶塔新建碑)에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영산 보탑은 신도들의 시주로 모은 800여 원의 비용으로 1924년 3월 1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5월 14일 오전 10시에 준공하였다. 탑 내에는 문수보살상 1구와 『법화경(法華經)』 1부를 봉안하여 점안하였다. 탑을 조성한 주지는 송호(松湖) 스님이고, 탑비는 동화사 주지 김월제(金月齊) 스님이 글을 지었다. 반성환(潘星煥)이 각을 하였으며, 석수(石手)는 장영호(長永鎬)이다.”
[현황]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 주변으로 넓게 사각의 탑구(塔區)를 마련하여 그 중심에 지대석과 기단을 놓고 탑신과 옥개석을 번갈아 쌓은 오층 석탑으로 탑의 정면에는 공양물을 올려놓는 불단을 마련하였다. 좌우측에는 상면이 둥근 사각 석주가 세워져 있으며, 탑의 좌측에는 석등과 함께 석비가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전통 석탑의 형식을 바탕으로 조성된 근대기의 석탑과 석비로 탑의 명칭뿐만 아니라 명확한 제작 경위, 조성 연대, 발원 주체 및 시주자 등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