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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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紙銀泥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대현동 25]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박병선 |
저술 시기/일시 | 1356년 -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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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 보물 제27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경북대학교 도서관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1370-1] |
성격 | 불교 경전 |
저자 | 이방한 |
권책 | 1권 |
규격 | 30.5㎝[세로]|11.2㎝[가로]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후기의 불교 경전.
[편찬/간행 경위]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白紙銀泥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菩薩萬行首楞嚴經 卷十)은 성산(星山)의 전 직강(直講)인 이방한(李邦翰)이 1356년(공민왕 5)에 돌아가신 어머니 이씨(李氏)를 위하여 만든 명복경(冥福經)으로 삼베로 만든 종이에 은으로 쓴 것으로 능엄경 10권 가운데 마지막 권이다.
[형태/서지]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은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0.5㎝, 가로 11.2㎝이다. 현재 표지는 없어진 상태이고 은색 글씨의 빛깔이 바래서 약간 검은 빛을 띠고 있다. 뒤 표지는 은니로 보상화문(寶相花紋)이 그려져 있다. 10권 가운데 마지막 권만이 전하고 있는데, 앞표지가 떨어져 나갔고 책머리의 권수제(卷首題)에 이어 본문이 시작되고 있다. 책 말미에는 어려운 한자의 음을 적어 놓은 기록도 보이는데, 이 기록은 능엄경 10권 전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책 말미에 있는 ‘공덕주화엄해인사주지대사성총지정십육년정월일성산전직강이방한위망모이씨서’라는 사성기(寫成記)를 통하여 이방한이 죽은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사성한 개인 발원경(發願經)임을 알 수 있다.
[구성/내용]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은 오음의 근본을 설하여 경의 본론을 끝낸 뒤, 『백지은니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의 공덕과 유통에 관하여 부언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의 글씨는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만들어진 연대가 뚜렷하고 삼베로 만든 종이를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은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27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