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899 |
---|---|
한자 | 文昌公 影堂 |
영어공식명칭 | Shrine of Choe Chi-w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38길 51[도동 766-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송은석 |
건립 시기/일시 | 1755년![]() |
---|---|
이전 시기/일시 | 1912년 - 문창공영당, 해안동에서 도동으로 이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8월 10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문창공영당,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문창공영당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38길 51[도동 766-4]![]() |
성격 | 영당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경주최씨 광정공파 종중 |
관리자 | 경주최씨 광정공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조선후기 만들어졌던 문창공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영당.
문창공영당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이자 경주최씨 시조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의 영정이 봉안된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영당은 전국적으로 약 20여 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대구광역시에는 동구 도동의 ‘문창공영당’과 달서구 대곡동의 ‘대곡 영당’ 2개소가 있다.
문창공영당은 불로시장에서 불로천을 따라 동쪽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호] 방향으로 1.8㎞쯤 지점에서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곧장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문창공 영당’ 이정표 표시를 따라 우측 길로 약 400m쯤 더 가면 좌측으로 경운재와 함께 영당이 있다.
문창공영당은 1755년(영조 31) 지금 자리가 아닌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에 처음 창건한 계림사(桂林祠)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864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1912년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지금의 자리에 문창공영당을 중수했다.
문창공영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단청이 칠해져 있다. 평면 3칸은 모두 통 칸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정면에서 마주 보았을 때 가운데 칸의 지붕이 좌우보다 높은 솟을지붕이다. 그 내부도 보개천정 형태를 갖췄다. 내부에 도교의 신선풍으로 묘사된 문창공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문창공영당 관리는 경주최씨 광정공파 종중에서 하고 있으며 관리 상태는 양호하다.
경주최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자락에 세거하고 있는 주요 토박이 성씨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도동의 경주최씨 광정공파 종중의 유적인 경운재, 광정공파 1·2세조 제단, 문창공영당, 구로당 등은 지역의 인물·역사·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 문창공영당은 1989년 8월 10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