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립하여 운영한 교육기관. 낙육재(樂育齋)는 1721년(경종 원년) 경상감사 조태억(趙泰億)[1675~1728]이 대구읍성의 남문 밖[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설치한 학교이며, 경상감영이 운영하였다. 경상도 내 각 지역의 수령들로부터 추천받은 유생들을 감영 앞에 모아 선발시험을 치른 뒤 30명을 뽑았고, 두 개 반으로 나누어 1개월씩 번갈아 1년...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민응수(閔應洙)[1684~1750]의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성보(聲甫), 호는 오헌(梧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변부사 민광훈(閔光勳)이고,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민시중(閔蓍重)이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민진주(閔鎭周)이며, 어머니는 정상징(鄭尙徵)의 딸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부인은 형조참판 조태동(趙泰東)의 딸 양주조씨(楊州趙氏)이...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신. 조태억(趙泰億)[1675~1728]의 본관은 양주(楊州)이고, 자는 대년(大年), 호는 겸재(謙齋)·태록당(胎祿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지돈녕부사 조존성(趙存性)이고 할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역임한 조계원(趙啓遠)이다. 아버지는 이조참의 조가석(趙嘉錫)이고, 어머니는 현감 윤이명(尹以明)의 딸 남원윤씨(南原尹氏)이다. 부인은 승정원주서 심귀서(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