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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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潤守 詩碑 |
영어공식명칭 | Iyunsu Sibi|Monument Inscribed with a Poem of Yi yunsu |
이칭/별칭 | 석우 이윤수 시비,「파도」시비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52[대명동 22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914년 - 이윤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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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97년 - 이윤수 사망 |
건립 시기/일시 | 2000년 3월 20일 - 이윤수 시비 「파도」 건립 |
현 소재지 | 앞산공원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4[봉덕동 산152-1] |
성격 | 시비 |
관련 인물 | 이윤수 |
[정의]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 이윤수의 시비.
[개설]
이윤수 시비는 대구 지역 출신 시인인 석우 이윤수[1914~1997]의 시비이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윤수는 1938년 등단하여 1945년 죽순시인구락부를 창립한 데에 이어 1945년 시문학 동인지 『죽순』을 창간하여 대구 지역의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윤수 시비는 전면에 시 「파도」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파도 시비’라고도 한다. 시비 뒷면에는 시인의 간단한 약력이 소개되어 있는데 윤장근이 짓고 김승호가 쓴 글씨를 음각하여 놓았다.
[건립 경위]
이윤수 시비는 2000년 3월 20일에 이윤수의 3주기를 맞아 이윤수시비건립위원회에서 세웠다.
[위치]
이윤수 시비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공원에 있다. 시비 건너편에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있다.
[형태]
이윤수 시비는 단 위에 바위가 놓여 있는 형태이며, 바위 앞뒤로 시 「파도」와 시인의 약력 등이 새겨져 있다.
[금석문]
이윤수 시비에 새겨진 「파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해풍(海風)이 앗아가는 봄을 어루만지며/ 외로이 모래밭에 엎드려/ 모래알을 헤인다/ 억겁일월/ 밀려 갔다 밀려 오는파도처럼/ 아아!/ 헤아려도 헤아려도 헤아릴 수 없는/ 人間 삶의/ 사랑과 슬픔과 고뇌의 씨앗들/ 파도되어 밀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