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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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羅里 - |
영어공식명칭 | Goldenrain woods of Gura-ri|Chinese bladdernut woods of Gura-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대에 형성된 모감주나무 군락지.
달성군 화원 유원지 북동쪽 진천천과 맞닿아 있는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 18일 보호림 제8-5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만 9735㎡이다. 위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산99-1번지 외 1필지이고, 소유자는 현지 산 주인 대구시 외 1명이다.
구라리 모감주나무 숲이 있는 화원 유원지에는 낙동강 변 경사지를 따라 가중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등 약 49종의 1만 3000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약 450그루가 서식하는데 평균적으로 수령 30년, 높이 8m, 가슴높이 둘레 0.2m에 이른다.
달성군 화원읍은 사방이 꽃동산처럼 아름답다는 '화원(花園)'에서 연유하였을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중에서 화원 유원지 북동 지역에 위치한 구라리 모감주나무 숲은 경관이 특히 빼어나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는 신라경덕왕이 그 풍경에 반해서 아홉 번이나 들렀다는 데서 연유하였으며, 낙동강 절벽을 끼고 마을로 도는 산자락에 수십 년에서 수백 년에 이른 모감주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