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365
한자 栗津郡
영어공식명칭 Youljin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고대/고대
집필자 박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율진군 설치
폐지 시기/일시 940년연표보기 - 율진군 폐지
관할 지역 율진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지도보기|본동지도보기|흑석동지도보기|동작동지도보기|사당동지도보기
관할 지역 율진군 곡양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지도보기|신대방동지도보기|상도동지도보기

[정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부터 고려 초인 940년까지 관할하던 지방행정구역.

[개설]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의 지명을 모두 한자식으로 바꾸었는데, 이때 율목군(栗木郡)율진군으로 개명되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신라는 통일신라 시대인 신문왕 때에 전국의 영토를 9주로 편성하여 효율적으로 영역을 관리하고자 하였다. 이후 757년(경덕왕 16)에 율목군(栗木郡)율진군으로 개명되었는데, 한자식으로 개명한 이유는 행정구역의 명칭 변경을 통한 국가제도의 재정비와 함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측된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잡지4 지리 2 신라조에 “율진군은 본래 고구려 율목군이었는데 경덕왕 때에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과주(菓州)이다. 영현(領縣)이 셋이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고구려의 율목군을 통일 신라 시대인 경덕왕 때에 고쳤음을 알 수 있다.

[내용]

지금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관할하였던 율진군은 757년(경덕왕 16) 12월에 처음으로 나타난 명칭이다. 즉 이전까지의 명칭인 율목군이 이때에 이르러 한자식으로 바뀐 것이다. 율진군은 9주 중 한주(漢州)에 속한다. 한주는 소경(小京) 1, 군(郡) 27, 현 46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율진군은 27개 군 중의 하나로 곡양현(穀壤縣), 공암현(孔巖縣), 소성현(邵城縣) 등 3개의 영현을 두었다. 군에는 군태수(郡太守)를 파견하여 관리하였다.

[변천]

율진군은 『삼국사기』에 따르면 원래 고구려의 율목군이었고 경덕왕 때에 개명하였으며 고려 초에는 과주로 변경된다. 율목군의 정확한 설치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율진군으로의 개명 시기는 757년(경덕왕 16) 12월이다. 고려 초인 940년(태조 23)에 과주로 개명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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