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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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兩石冷窟 |
영어의미역 | Yangseok Cold Cave |
이칭/별칭 | 양석냉굴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고깔봉 일대에 폐광으로 형성된 굴.
[개설]
김제시 금구면과 금산면은 지명에서부터 쇠 ‘금(金)’자가 들어가며, 금구면 대화리 고깔봉 일대에는 금을 캐기 위해 1902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금구광산과 1913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선암광산 등이 있다. 이러한 광산들은 1945년 광복 직전 「금광정비법」에 의거 폐쇄된 뒤 방치되었다. 일제강점기 금구면에서는 많은 양의 금이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농한기를 이용한 골재 채취와 소량의 사금 채취가 행해진다.
[자연환경]
양석냉굴은 폐광을 활용하여 한여름 더위를 씻을 수 있는 곳으로, 외부 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양석냉굴 안은 폐광 내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인하여 항상 12℃ 정도를 유지한다.
[현황]
폐광 입구는 지름이 4m 정도로, 입구에서 수직으로 60m를 내려가면 330.58㎡ 규모의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이 공간에서 시작하여 금맥을 따라 약 60㎞의 굴이 연결되어 있다.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양석마을에는 당시 금광에 종사하던 인부들이 거주했던 일제강점기 주택 14동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양석마을 부녀회에서는 한여름인 7~8월에 양석냉굴에서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닭백숙, 닭볶음탕, 보리비빔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6년에는 양석냉굴 안에서 ‘한 여름날 아름다운 선율’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회가 개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