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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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里 |
영어음역 | Beop-ri |
이칭/별칭 | 법당골,법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큰 절이 있어 법당골 또는 법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도장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봉동·백적동을 병합하여 법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의봉산(儀鳳山)[535m] 줄기 남서쪽에 자리 잡은 산간 마을로 해발 고도 300m 안팎의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백전동(柏田洞)[일명 잣밭골] 서남쪽에 배미산[일명 변산], 백전동 뒤에 순네미산, 도점(陶店)[일명 독점] 앞에 안산이 있다. 법줏골·불당골·순네밋골·절골·청룡골 등의 골짜기, 뒷들·버드나무거리들 등의 넓은 들, 고샛지·서낭당고개 등의 고개가 있다. 도점 부근에서 발원한 작은 계류가 법동저수지와 청룡소류지를 거쳐 다시 대가천(大加川)으로 흘러든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22㎢로 농지 77만 8000㎡, 임야 1.25㎢, 기타 19만 2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45세대에 90명(남자 42명, 여자 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전동·단산동(丹山洞)·도점·하법동(下法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약간의 평야에서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서북쪽으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지나고, 남쪽으로는 군도 8호선이 지난다. 문화 유적으로는 법리 유물산포지(法里遺物散布地)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옹기를 만들어 구웠기 때문에 독점이라 하였고, 이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