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324 |
---|---|
한자 | 釜里銀杏- |
영어의미역 | Ginkgo biloba in Boo-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 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순옥 |
학명 | Ginkgo Biloba |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은행나무문〉은행나무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 |
수령 | 520년 |
높이 | 23m |
흉고둘레 | 3.9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 30 |
관리면적 | 320㎡ |
보호수 지정번호 | 제11-19-6-1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29일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형태]
부리 은행나무는 높이 23m, 가슴높이 둘레 3.9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역사적 관련상황]
조선시대에 고령신씨(高靈申氏)가 마을에 처음 정착하고, 뒤이어 현풍곽씨(玄風郭氏)가 들어와 살면서 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리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6·25전쟁 때 미처 피난 가지 못한 마을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여 은거하였는데, 쾌청한 어느 날 갑자기 큰 나뭇가지가 부러졌다고 한다. 그곳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이를 불길한 징조로 여겨 그곳을 떠나자,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비행기가 날아와 은행나무와 마을을 집중 폭격하였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신비한 나무로 여겨 보호하고 있다.
[현황]
부리 은행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풍치목으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20㎡이고, 부리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나무는 마을 어귀에 위치하며 가로 75㎝, 세로 55㎝ 크기의 입간판에 보호수 지정번호, 보호수 지정일시, 수종 및 수령, 소재지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다. 나무 아래 바닥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나무 아래에 마을 표지석과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마을 사람들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