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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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洪直 |
영어음역 | Yi Hongji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행정가.
[개설]
1945년 10월 미군은 경상북도를 접수한 뒤 일본군의 무장 해제, 김대우(金大羽) 지사를 비롯한 일본인 관리의 파면과 함께 한국인 관리의 임용을 단행하고 도내 각 군청을 접수하여 11월 13일 도내 전역에 군정을 실시하였다. 이때 고령군은 달성군, 성주군과 더불어 미 제34 군정대 관할이 되었고, 고령 출신 이홍직(李洪直)이 초대 고령군수에 임명되었다. 할아버지는 1906년 11월 고령군 주사가 되었다가 군수 서리를 지내고 고령보통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봉조(李鳳朝)이다.
[활동사항]
이홍직은 서울중동고등학교와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법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45년 11월부터 1948년 9월까지 초대 고령군수를 지냈으며, 1954년 달성군 내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제2대 고령교육감을 역임한 뒤 제3대까지 연임하였다. 1946년 3월 발족한 고령군 체육회 제3대 회장으로도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