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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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洙乙妻隴西李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출가한 효부.
[활동사항]
이성관(李成觀)의 딸이며, 이수을(李洙乙)의 처로 가정 형편이 극도로 궁핍함에도 한번도 얼굴에 근심하는 표정을 보이지 않고 극진한 효성으로 시부모를 모셨다. 밭을 갈러 나간 시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자 부축하여 집으로 모셔 와서는 3년간 수발을 들었다. 그 동안 아침 저녁으로 음식을 올리는 것은 물론 대소변을 손수 받아내었다.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홀로 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상훈과 추모]
이씨의 효행 사실이 알려지자 영남 유림에서는 농서이씨(隴西李氏)에게 표창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