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사회 복지 관련 민·관 협력 기구.

[설립 목적]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보장협의체를 통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확충과 지속적인 복지 사업 추진 및 긴밀한 민·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동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7월 31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2006년 8월 29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같은 해 9월 지역사회 복지 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12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개편됨에 따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 향상, 일자리 창출과 복지 안정망 구축으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형 마을 복지로는 1인 가구 일촌 결연 맺기와 동구 행복한 날, 따뜻한 행복전화 등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복지 시설 홍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복지 마을 공동체 ‘학소골 사랑채’ 운영, 방문형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장난감 나눔 축제 등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사업 운영, 공영 장례 서비스 등 욕구 맞춤형 지원과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1월 기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3개 동협의체와 6개의 실무분과에서 여성·가족,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저소득,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분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협의체에는 민간위원장과 구청장인 공공위원장을 포함 총 27명의 위원이 있으며, 지역사회 보장 계획 및 시책에 대한 심의 및 건의, 사회보장 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 협력, 지역의 보장 문제에 대한 협의 및 건의,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관련 협의, 보장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공동 사업 개발 및 건의,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및 연계 협력에 관한 협의 및 건의,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 검토와 함께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이슈에 대한 논의,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 등을 한다. 실무분과는 13개 동협의체와 더불어 지역 보장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정책 검토 및 심의, 통합 서비스 사업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구는 광주광역시의 구도심으로 1인 가구, 저소득 돌봄 세대 등 초고령화 사회의 특징을 드러내며,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복지 수요와 욕구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연계의 지속적인 복지 사업의 필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