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가야금 연주 단체.

[변천]

빛고을 무등 가야금연주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수자인 성심온(전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주축이 되어 1992년 창단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야금 연주를 통한 전통음악 보급과 무대기획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를 열고 있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공연의 주된 레파토리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명기명창」, 「산사정담」, 「12현 가야금과 개량 양금을 위한 '침향무'」, 「25현 가야금곡 '울산 아가씨'」, 「25현 가야금 3중주 '아랑의 꿈'」, 「평온한 안식」, 「가야금 3중주곡 '엄천강 도는 물'」 등이다.

[현황]

2013년에는 광주문화재단 주최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빛고을무등가야금연주단의 아리랑 힐링'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매김죽파 명인 서거 10주기추모음악회,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후원 '빛고을무등가야금과 함께하는 세계민요' 등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로써 남도소리의 본고장인 예향 광주의 맥을 잇고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외계층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해 일반인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함으로써 국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