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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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窟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9년 1월 2일 - 「저승굴」 광주직할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 주민 김옥렬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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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저승굴」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 |
관련 지명 | 저승굴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채록지 | 용연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무등산의 저승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무등산에는 저승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저승굴에 숟가락을 던져 놓고 3일 뒤에 가보면 그때서야 땡그랑 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1월 2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주민 김옥렬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했다.
[내용]
무등산에 저승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제보자가 어렸을 때 그 근방에 화전놀이도 가고 소 먹일 꼴을 뜯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저승굴에 숟가락을 던져놓고 3일 뒤에 가면 그때서야 땡그랑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매우 깊은 굴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깊은 굴인지 무서워서 차마 들여다볼 수 없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저승굴에 얽힌 경험담과 지명유래담으로, 제보자의 어릴 때 경험담과 함께 굴이 매우 깊어 마치 저승으로 가는 입구와 같아 '저승굴'이라는 명칭이 붙었음을 알 수 있다. 지역의 지명전설로서 마을 공동체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