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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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淵-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9년 1월 2일 - 「용연마을 아들바위」 광주직할시 동구 용연동 주민 김옥렬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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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용연마을 아들바위」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아들바우」로 수록 |
관련 지명 | 무등산 아들바우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채록지 | 용연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기자(祈子)|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마을에서 무등산의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1989년 1월 2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주민인 김옥렬에게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의 용연마을 위에 화순 이서로 가는 큰 길이 있었다. 이 길가에 아들바위가 있어 이 바위에 돌을 던져 땅에 떨어지지 않고 위에 얹어져 있으면 아들을 낳고, 땅으로 떨어지면 딸을 낳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 바위 앞을 지나가는 사람이면 작은 돌을 주어서 ‘아들 아들’ 하고 외치면서 던진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 서로 던지면서 너는 떨어졌으니 딸을 낳겠다고 하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였다고 한다. 제보 당시에도 바위에는 옛날 던졌던 돌들이 수없이 얹어져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마을 근처의 아들바위에 얽힌 이야기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라가는지 떨어지는지를 보고 아들이나 딸을 예측하는 기자신앙적(祈子信仰的) 행위에 대한 전설이다. 지역의 지명전설로서 마을 공동체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