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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었던 상설 전통시장. 계림시장은 1950년대에 계림오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0년대에 광주읍성의 동문을 나가는 길목에 계림동이 자리잡고 있어 '동문시장'이라고도 불리웠다. 원래 계림시장은 광주선(線)과 여수선(線)의 철도 분기점인 계림오거리에 터를 잡고 땔감과 신탄을 주로 취급하였다. '나무전[땔나무를 파는 가게] 거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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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92년까지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 금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광주천은 지나는 구간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그 일대를 금계천이라고 불러 금동이란 지명이 생겨나게 된 유래가 되었고, 여기서 시장 명칭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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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 남광주시장은 1975년 생겨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처음 남광주시장은 인근의 금동시장이나 학동제일시장의 규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시장이었다. 1988년 재건축을 시작하면서 철근콘크리트로 시장 건물을 4층으로 증축하고, 남광주종합상가로 시장 명칭을 바꾸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상가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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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 1922년 전남철도주식회사가 송정리와 광주를 잇는 철도를 부설하고, 1930년 경전선이 개통되면서 대인동 일대가 철도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1937년 금남로 5가 구 신영극장 자리에 있던 야채도매시장의 명맥이 대인시장으로 이어지기 시작하였다. 1965년 농협공판장이 들어서고 1969년 구 광주역이 중흥동으로 이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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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있었던 무등록 간이시장. 도내기시장은 1965년경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명칭의 유래는 다소 의견이 분분하다. 도내기는 '뜨내기'를 일컫는 말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이는 도내기시장 일대에 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들이 생긴 후 시골에서 전입해오는 학생들의 자취와 하숙이 늘어나면서 그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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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산수동에 있는 건어물, 의류, 야채, 축산 등을 판매하는 상설 시장. 산수동은 과거 조선시대부터 무등산 장원봉 기슭의 인적이 드문 동네였다. 조용한 도시 외곽이었던 산수동은 1970년대 이후부터 택지 조성이 시작되었고, 산수오거리를 부근으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산수시장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산수시장은 택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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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현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 개설된 상설 시장. 중앙시장은 1936년 10월 명치정 공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1936년 명치정[현 금남로2가]에 개설된 시장으로 1978년 폐쇄될 때까지 광주의 상설시장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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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지산동 매일시장은 1981년 지산동 시장터를 지나 동명동 쪽으로 동계천이 복개된 직후에 개설되었다. 다른 행정동에 있는 상설시장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개장되었다. 당시 동계천이 복개되면서 주변 일대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들이 들어섰고, 매일시장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직접 건물을 지어 개설한 소규모 시장이었다. 당시만 해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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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633번지에 있었던 상설 시장.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시장 기능이 활성화되자, 1972년에 정식으로 시장 등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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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호남시장은 산수동 공무원아파트 건너편의 도로 뒷길에 자리잡은 시장이라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이외에는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계림동과 산수동의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깝게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보금자리 같은 곳이었다. 호남시장은 1976년 형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줄곧 무등록 시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10년 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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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건축자재 점포가 집단화·전문화된 특화 거리. 광주광역시 건축자재의 거리는 2003년 12월 광주 지역의 건축자재 판매상들이 힘을 모아 탄생한 특화 전문 거리로서, 구호전사거리에서 대인광장에 이르기까지 대지 면적 1,500㎡[약 454평]의 넓은 지역에 자리잡은 건축자재의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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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 지하 보행로 및 연결 통로에 상가를 조성한 구역. 금남지하도상가는 5.18 민주광장 지하에서 금남로 3가 지하도까지이다. (구)한국은행 사거리와 (구)YMCA까지의 360m 지하공간으로 금남지하도상가 지하철 이용자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 금남로는 광주의 중요한 5.18사적지로서의 의미를 지닌 거리이며, 주변에는 우리 지역의 멋을 대표하는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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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서 계림동 로터리에 이르는 목재 판매 관련 거리. 나무전거리는 계림로터리에서 산수동 굴다리 방향으로 가는 350m 구간을 말한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광주읍성(邑城)이 있던 시절에 땔감을 거래하던 시장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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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전자상점이 밀집한 특화거리. 광주광역시 전자의 거리는 2000년도 이전에는 광주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활용하여 가전제품, 전자부품, 음향기기, 전기자재, CCTV, 컴퓨터 등 전자상가 전문상점가로 자리 잡았으며, '정보기기 쇼핑의 메카'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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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조선대학교 장미공원부터 후문 일대의 상점가 거리.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2016년부터 조선대학교 장미공원 및 장미축제에 맞춰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미의 거리'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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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를 잇는 금남로4가 지하 보행로 및 연결 통로에 조성된 상가. 1980년 11월 4일에 충금지하도상가가 개설되었는데, (구)군사원호청에서 원각사 사거리까지의 221m에 걸쳐 조성된 지하 공간으로서 패션의 역사와 광주 최초 상가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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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 패션업, 요식업 등이 밀집된 상점 거리 충장로(忠壯路)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시호에서 따온 것으로서, 1947년부터 거리 이름이 되었다. '광주의 명동거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광주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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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3가에 있었던 백화점. 가든백화점은 1986년 광주 지역 자본으로 개점했다가 2010년에 최종 폐업한 백화점이다. 1990년대 초까지는 크게 성장하다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광주에 들어오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1998년 의류 전문 쇼핑몰로 전환하여 사업을 이어가다가, 2010년에 영업을 중단하며 최종 폐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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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가에 있었던 광주 지역 최초의 백화점. 화니백화점은 1977년에 광주 지역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하여 1980년대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경쟁 업체들이 나타나면서 어려움을 겪다가 1999년에 폐업한 백화점이다. 1986년 가든백화점의 개점에 이어 1995년 송원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개점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롯데백화점까지 건립 허가를 얻게 되자, 경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