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산. 『광주지』[1964]에 석문산(石門山)은 신선봉(神仙峰)에서 내려온다고 하였다. 전라남도 장성군 수연산(秀蓮山)으로부터 칠봉산(七峯山)으로 내려와 그 중 삼룡산(三龍山)에 이르러 다시 염불산(念佛山)과 신선봉으로 갈라져 신선봉이 석문산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광산구 도야산 아래 동촌마을 뒷등에 ‘석문(石門)’이란 지명이 있는데 ‘골몰’이라고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산. 용진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높이 351m의 산으로, 일제강점기 오준선(吳駿善)[1851~1931]이 후학을 가르치며 머물렀던 곳이다. 수많은 호남의병을 길러낸 산실인 용진정사(湧珍精舍)가 있다. 용진산은 전해산·심남일 등의 의병부대 주둔지였으며, 일본군과 교전하였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