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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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翠屛趙珩遺墟碑 |
영어공식명칭 | Stele of Chwibyeong Jo H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안길 19[비아동 68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용철 |
광주광역시 비아동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조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유허비.
취병조형유허비(翠屛趙珩遺墟碑)는 조형의 6대손 조운한(趙澐漢)이 광주목사로 부임하여 선조인 조형(趙珩)[1606~1679]을 기리기 위하여 조형이 태어난 옛터에 1873년(고종 10)에 세운 비석이다.
취병조형유허비는 광주광역시 조형어린이공원 내에 있다.
취병조형유허비는 높이보다 너비가 더 길고 지붕틀과 비석이 하나로 제작되었으며, 각각 다른 종류의 석재를 독특하게 2층 계단식으로 쌓은 돌 위에 지붕과 몸체가 하나가 되게 제작되었다. 취병조형유허비는 높이 95㎝, 너비 120㎝, 두께는 28㎝이며 비문(碑文)은 총 346자가 음각(陰刻)되어 있다. 비석(碑石)은 다른 비석과 달리 직사각형으로, 지붕이 크고 처마가 들어올려져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취병조형유허비는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취병조형유허비는 조형에 관한 연구와 전라도 광주 지역사 연구, 금석학(金石學) 관련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