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시민 단체.

[설립 목적]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선양하며, 회원의 자활·자립 및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 및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 통일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8월 1일 전라남도 광주시 남동에 있는 무진교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16명이 모여 5.18부상자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1984년 4월 21일 정기총회에서 5.18광주의거부상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부상자 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여의 논의와 준비 끝에 1995년 5월 18일 5.18광주민중항쟁부상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8년 2월 21일 5.18광주민주화운동부상자회로 개칭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5월 9일 행정자치부 장관의 인가를 받았다. 2001년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3년 국가보훈처 및 광주광역시청에 비영리 민간 단체로 등록하였다. 2003년 7월 19일 5·18광주민주화운동부상자 해산 총회 및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서는 크게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계승을 위한 선양 사업, 회원의 복리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 사업,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사회 봉사 사업,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협력 사업, 기타 회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선양 사업으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정기 총회, 5.18민주화운동기념 민주성지순례행사, 5.18볼런테어링대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 사업으로는 회원들의 치료비와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2020년 1월 18일 제16차 2020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7대 회장[김이종 선출]과 임원을 선출하였다. 산하에 서울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전라남도지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