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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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마산면 고포리에 있던 마산포와어도 사이 바다를 연결하던 다리. 마산포와 어섬 사이의 바다를 메우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개미처럼 돌을 이고지며 만들었다고 하여 '개미다리'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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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포리(古浦里)는 송산면의 서북쪽 끝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독지리와 마산리, 남쪽으로 지화리, 서쪽으로 안산시, 북쪽으로 송산그린시티 개발구역과 시화호에 접한다. 행정리는 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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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거나 양식을 통해 기르는 굴. 남양굴은 조선 시대부터 남양의 특산물이었고, 특히 석굴[石花]은 마산포[지금의 송산면 고포리] 일대의 특산물이었다.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이 한다.”라는 속담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도 현재의 화성 지역인 남양도호부의 특산물로 굴과 미네굴[土花] 등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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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서신면·마도면에 걸쳐있는 반도. 남양반도(南陽半島)는 조선 시대 남양도호부에 속하였던 곳이어서 남양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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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분포하는 동물의 종류와 실태. 화성시는 산지와 하천이 발달해 있으며 서해안에 연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화성지역의 동물상에 관해 조선시대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에 수록된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의 특산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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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분포하는 동물의 종류와 실태. 화성시는 산지와 하천이 발달해 있으며 서해안에 연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화성지역의 동물상에 관해 조선시대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에 수록된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의 특산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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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馬山里)는 송산면의 서쪽에 위치한다. 북쪽은 독지리, 동쪽은 천등리, 남쪽은 지화리·중송리, 서쪽은 고포리에 접한다. 행정리는 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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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에 있었던 포구. 마산포(馬山浦)라는 명칭은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985년 출간된 『한국지명총람』에는 '말이 바다를 건너왔다'라고 하여, '마포'라 서술되어 있다. 화성 지역에서 전래된 이야기는 '조선 중엽에 말이 바다를 건너와 마포로 부르다가, 이후에 이곳 산세가 말의 형상을 닮아 마산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화성시사』의 지명유래편에서 마산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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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된 마산포에 관련한 이야기. 「마산포 이야기」는 과거 마산포에서 벌어진 역사적·군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해 구술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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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에 살던 한 노인에게 흥선대원군이 충절비를 세워 주었다는 이야기. 「북양리 충절비 이야기」에는 납치되어 압송되어 가던 흥선대원군의 행차를 막아선 남양 북양리 노인에게 내려줬다는 충절비가 등장한다. 그리고 노인이 흥선대원군의 행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막아선 지점인 북양리의 느티나무 괴목도 등장한다. 그러나 북양리 최씨 노인의 신원 및 보호수라는 느티나무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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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우리나라의 불교는 삼국 시대에 전래되어 지역과 풍토 및 민족성 안에서 독특하게 전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갈양사(葛陽寺), 창성사(彰聖寺), 만의사(萬儀寺) 등의 주요 사원이 화성 지역의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용주사가 1780년 정조의 명에 의한 중창 이래 왕실의 비호를 받으며 최고의 사찰로 유지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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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사강감리교회는 남양감리교회에 속해있던 홍승하와 홍승문이 경다리 일대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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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사강감리교회는 남양감리교회에 속해있던 홍승하와 홍승문이 경다리 일대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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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에 걸쳐있는 반도. 삼괴반도(三槐半島)는 우정읍 중심지인 조암리의 이름을 따서 조암반도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우정읍과 장안면 일대를 삼괴라고 하였기 때문에 삼괴반도라고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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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에서 4월 사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등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사전 계획에 의해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 운동도 있었다. 화성 지역의 3·1운동은 공세적인 만세 시위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위 운동이다. 시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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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배로 실어나르는 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는 리아스식 해안과 많은 섬 등의 유리한 자연 지리적인 환경으로 인해 선운업이 과거부터 활발하였다. 남부 지방에서 올라 오는 물자는 내륙 유통로인 한강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성 서부 해역을 거쳐야 했다. 화성의 서부 해역은 하루에 두 번 씩 갯골을 따라 움직이는 조류가 있었는데 화성의 서부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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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 신라와 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 경기도 서남부에 자리한 화성 지역은 고대부터 남양만을 통해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登州)나 청도(靑島)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이었다. 남양만에서 산둥반도로 건너가는 항구는 화량진과 마산포가 대표적이었으며, 연안 항로와 서해 직단 항로가 모두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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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분포하는 어류와 패류의 총칭. 화성시는 하천이 많이 분포하고 서해안에 연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어패류가 존재한다. 화성시 지화리, 고포리 등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패총(貝塚)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선사시대부터 인근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패류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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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해문리 사람들이 전란 중에 섬으로 피신할 때 함께 떠나지 못한 두 자매가 우물에 빠져 자결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섬으로 피난을 나갈 때 건너간 갯벌 길을 부뚜감이나 황새감 또는 개미다리라 부른다고 하였다. 여기서 부뚜는 타작마당에서 티끌·쭉정이·검부러기 등을 바람에 날려 곡식을 고르는데 쓰였던 농기구로 풍석(風席)이라고도 한다. 부뚜는 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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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의 산업 분야 중 상품 따위가 생산자에서 소비자, 수요자로 오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교환되고 분배되어 그 이동이 원활하게 흐르게끔 중간 역할을 하는 업종. 화성 지역의 유통업은 통일 신라 시대부터 항구를 통한 무역이 이루어졌다. 조선 후기에는 여러 포구를 통해 해운 유통망을 형성하기도 하고 내륙의 시장을 통해 수산물 및 농산물을 유통하였다. 일제 강점기 이후 정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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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효리·이민동·이동백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는 대한민국의 이씨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모든 성씨 중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시조는 통일 신라 시대 말기 인물인 이한(李翰)인데, 구체적인 행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전주 이씨가 역사 속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은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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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마산포에 있는 징거바위에 대한 뱃사람들의 민간신앙. 징거바위는 어부들이 바다로 나갈 때 무사귀환을 빌던 바위로 마산포에 있다. 마산포는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배가 드나들던 포구였다. 지금은 육지가 되었고 주변은 폐허로 남은 횟집과 아련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청일전쟁때 흥선대원군이 이곳으로 납치되어 청나라로 끌려갔던 구한말 비극적인 현장으로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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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마산포에 있는 징거바위에 대한 뱃사람들의 민간신앙. 징거바위는 어부들이 바다로 나갈 때 무사귀환을 빌던 바위로 마산포에 있다. 마산포는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배가 드나들던 포구였다. 지금은 육지가 되었고 주변은 폐허로 남은 횟집과 아련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청일전쟁때 흥선대원군이 이곳으로 납치되어 청나라로 끌려갔던 구한말 비극적인 현장으로 기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