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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지역 인터넷 신문. 화순군의 소식과 광고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게 쉽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창간했다. 인터넷을 통해 매일 화순군의 뉴스와 광고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메뉴는 각 분야 뉴스를 한 페이지에 보는 ‘전체 뉴스’, 주요 뉴스를 모아 놓은 ‘탑뉴스’ 외에 ‘사설·칼럼’, ‘건강·웰빙’, 지역과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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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청풍면, 능주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가지과 한해살이풀의 열매.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약 10년 전부터 도곡면에서 파프리카가 재배되었다. 2007년에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계획을 수립했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10대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파프리카는 10대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2005년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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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서사적인 1인극 음악.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북 장단에 맞추어 장편의 이야기를 소리, 아니리, 발림을 통해 노래하는 음악이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18세기 유진한(柳振漢)의 『만화본 춘향가(晩華本 春香歌)』에 춘향가 사설이 적힌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는 현재와 같은 형식의 판소리가 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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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와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을 연결하는 고개. 너릿재는 무등산에서 장불재로 이어져 남쪽 수래바위산과 소룡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 2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너릿재는 1971년 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오면 한 달 넘게 길이 끊기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낮에도 산적이 나오는 험한 고개였다고 한다. 또한 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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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붉은 팥을 삶아 거른 팥물에 밀가루를 반죽한 칼국수나 찹쌀가루로 빚은 새알심을 넣어 끓인 죽. 붉은 팥을 삶아 거른 팥물에 쌀가루나 찹쌀가루로 둥글게 빚은 새알심을 넣고 끓인 것을 팥죽이라고 한다. 동지(冬至)에 주로 먹는 음식이어서 동지 팥죽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화순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에서 말하는 팥죽은 팥물에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넣고 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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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하는 동짓날 액막이의 일종으로, 팥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뿌리는 행위.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일에 해당하는데 음력으로는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는 ‘작은 설’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주나라 때 동지를 세수(歲首)로 삼았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듯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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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팽나무의 원산지는 한국이며, 수세가 강건하고 입지에 대해 까다롭지 않아 우리나라 정자목 중에서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약 1,200그루 정도로 현재 산림청의 관리를 받고 있다. 보호수 중 대부분은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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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형복(亨福), 호는 은림(隱林).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귀화한 명나라 중군(中軍) 도독(都督) 편갈송(片碣頌)의 손자이고,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편풍세(片豐世)이며 어머니는 오천 정씨(烏川鄭氏)이다. 편성대(片成大)[1605~1673]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근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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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평리는 평촌·노구두·새장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평리는 평촌 마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평촌 마을은 과거 남평현 저포면의 상촌리·하촌리로 불렸는데 능주군에 속하게 된 이래 평야가 넓다고 하여 한들이라 한 것을 들에 있는 마을이란 의미로 다시 평촌(坪村)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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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평리는 평촌 마을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을 세분하면 예전에는 웃똠·아랫똠·빗가리로 나뉘었으나 지금은 동반·서반으로 구분된다. 평리의 지명은 평촌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마을이 구봉산(鳩鳳山)을 등지고 평지에 형성되어 있어 들이 넓고 일조 시간이 길다는 의미로 평광리(平光里)라 했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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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과 나주시 남평읍을 연결하는 교량. 평리교는 대촌천을 경계로 한 나주와 화순 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1998년에 준공되었다. 평리교는 도곡면 평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평리는 평촌 마을, 노구두 마을, 새장터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리의 지명은 평촌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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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의 옛 지명은 평사이다. 특히 빼어난 절경으로 평사낙안 터라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어느 도사로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무명 도승이 야사 마을을 지나다 보니 ‘좋다, 좋다 평사낙안[平沙落雁, 모래 위에 내려앉는 기러기]이로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 모양이다. 평사낙안이란, 중국 동정호 남쪽의 소수와 상수가 합류하는 곳에 펼쳐지는 8가지 경승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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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할 때 입는 옷. 화순 지역의 의생활 문화는 우리나라 다른 지역의 의생활과 마찬가지로 현대화되어 있다. 현재 결혼식이나 상을 당할 때 입는 관혼상제 복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한다. 따라서 화순 지역에서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하여 화순 지역의 전통적인 의생활 문화와 현대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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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주민들의 평생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평생 교육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학령기 학생을 위한 정규의 학교 및 사설 학원 이외에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학습 센터는 YMCA처럼 시민 사회 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도 있고, 화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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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한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란 개인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통해 단계별로 거치는 의례이다. 출산 의례, 성년 의례, 혼인 의례, 상장 의례, 제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평생 의례라는 용어는 관혼상제나 통과 의례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사람의 일생을 통하여 행해지는 의례를 살펴보면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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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서화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평숙(平叔), 호는 염재(念齋)·염재거사(念齋居士), 또는 염재옹(念翁)으로도 불렸다. 아버지는 송긍면(宋兢勉)이다. 일제 강점기에 민족 교육에 헌신한 서화가로 근대 호남 화단의 마지막 시(詩)·서(書)·화(畵)의 삼절(三絶)로 일컬어지고 있다. 송태회(宋泰會)[1872~1941]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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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편평하고 넓게 트인 땅. 화순 지역은 주로 화산암과 화강편마암이 북동~남서 방향의 지질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고생대 퇴적암·화강암이 사이에 끼어 있다. 이러한 지질 구조의 특성으로 화순 지역의 지질은 풍화에 강하며, 지형적으로는 산지 환경이 두드러진다. 섬진강과 영산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호남정맥이 화순군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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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운영이 폐지된 학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1960년대 이후 계속된 이촌 향도(離村向都) 현상과 정부의 가족계획 정책 및 1980년대 후반 탄광의 폐광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였고, 이는 학생 수의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학생 수가 부족한 학교가 폐교[통폐합]되어서 한때 40개교, 8개 분교였던 초등학교는 2013년 현재 16개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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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사우. 1978년 고려 충신 임선미(林先味)[?~?]를 향사하기 위해 사우를 건립하여 송월사(松月祠)라고 하였다. 임선미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양대(養大), 호는 휴암(休庵)이다. 성석린(成石璘)·박상충(朴尙衷) 등과 교유하며 학문을 닦았고 고례(古禮)를 참작, 삼년상(三年喪)을 권장하는 등 퇴폐한 세속을 바로잡았다.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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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마을 공동체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며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는 행위. 품앗이는 자연 마을에서 행해지며 친족 관계, 동족 관계, 계층 관계, 지역성, 인접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품앗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와 사람 사이에도 이루어졌다. 보통 소는 두 사람의 품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품앗이는 두레와는 달리 구성원이 소규모이며 일시적이고 수시로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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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품평리(品坪里)는 품평(品坪)·봉하촌·청영동 등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품평리는 품평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지석천에 바닷물이 유입될 때 품바다라고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서 품해리(品海里)라 불렀었다. 이후 갯벌이 평야지가 된 이래 마을 이름을 품평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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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품평리 일대에 있었던 특수 지방 행정 구역. 소(所)·부곡(部曲)은 일반적으로 집단 천민의 거주지로 여겨진다. 특히 소(所)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금·은·동·철·실[絲]·종이·도기(陶器)·먹 등을 만들기 위하여 두었던 특수 기관이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공장(工匠)은 죄인 또는 천민이었던 것으로 이해한다. 품평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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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서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면서 행했던 놀이.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 선화동에서 정월 대보름에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솟대를 세우고 용줄다리기 등을 행했다.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 산하동(船下洞)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줄다리기를 행하였다. 2005년 ‘제24회 화순 군민의 날’ 민속 경연 대회 행사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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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쇠·징·장구·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행하는 놀이. 화순 지역에서는 농악[풍물]을 매구라고 부른다. 매구패의 편성은 쇠·징·장구·북·소고 등을 연주하는 악기수, 영기나 농기 등을 드는 기수, 나발과 쇄납을 부는 취수,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가장하여 놀이하는 잡색 등으로 구성된다. 매구의 연행은 마을의 청장년층 남성들이고, 연행 시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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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쇠·징·장구·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행하는 놀이. 화순 지역에서는 농악[풍물]을 매구라고 부른다. 매구패의 편성은 쇠·징·장구·북·소고 등을 연주하는 악기수, 영기나 농기 등을 드는 기수, 나발과 쇄납을 부는 취수,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가장하여 놀이하는 잡색 등으로 구성된다. 매구의 연행은 마을의 청장년층 남성들이고, 연행 시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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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개념은 땅의 기를 살펴 그에 걸맞은 용도를 결정하고, 선정된 땅에 건축물을 세울 때 적절한 공간 배치를 제시하며, 뭔가 부족함이 있을 때 땅을 고쳐 쓰는 비보 진압 풍수를 따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고, 모든 인간은 땅 위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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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는 풍암·입교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풍암리의 지명은 풍류재[風流峙]의 풍(風)자와 구암리(龜巖里)의 암(巖)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원래 마을 뒤의 예성산 하안골에 거북이 형상을 한 거북 바위가 있어 마을을 지켜 준다고 하였는데 이 거북 바위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구암리(龜巖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