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은 법정동이자, 만석동과 신용동, 현영동, 신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도농 복합의 주거지역이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신시가지로 지역개발이 이루어지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북쪽으로 익산시 신용동, 동쪽으로 익산시 영등동, 남쪽으로 익산시 남중동, 서쪽으로 익산시 신용동, 모현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신동(新洞)은 옥야현에 새롭게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신리’ 또는 ‘새말’로 불리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마을의 이름을 취하여 ‘신리’라고 하였다가 이후 이리시에 편입되면서 신동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리, 송내리, 소영등리, 모인리의 각 일부를 통합하고 전라북도 익산군 북일면 신리로 개설되었다. 1974년 7월 1일 북일면 전 지역이 이리시에 속하게 되면서 북일동 관할의 신동이 되었다. 1990년 1월 1일 북일동에서 신동이 분동하였다.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군 신동이 되었다. 1998년 10월 9일 계문동[만석동, 현영동, 신용동]과 신동을 행정동 ‘신동’ 관할 아래 두었다.

[자연환경]

넓은 평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주거지역이 밀집하여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2.5㎢이며, 가구 수 7,199세대에 1만 2815명[남자 6,500명, 여자 6,3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기관에는 신동행정복지센터, 신동지구대, 신동우체국, 신동주민자치센터, 소라우편취급국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남성고등학교, 신동초등학교, 북일초등학교, 이리북중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의료기관인 익산병원, 원광대학교의과대학병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