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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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基洞 |
영어공식명칭 | Deokg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미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은 익산시의 도농 복합 지역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동고도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서쪽으로 익산시 석왕동, 팔봉동과 인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덕천리(德川里)의 ‘덕’과 구기리(舊基里)의 ‘기’를 합하여 ‘덕기리’라 하였고, 이후 이리시에 편입될 때 덕기동(德基洞)이 되었다. 덕천은 ‘텃내’, ‘떼집매’라 불리던 곳이다. 텃내는 ‘둑내’, ‘뚝내가’ 음운변화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언덕이 냇가를 끼고 휘돌아 가는 지형에 형성된 마을을 뜻했다. ‘텃내’가 이두로 표기돼 ‘덕천’이 되었다. 떼집메는 떼집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초가집들이 조그만 뗏배를 엎어놓은 것과 같이 형성된 모습을 의미한다. 구기는 금마의 행정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고대부터 번성했던 오래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남리, 서성리, 수랑동의 전 지역을 포함하여 덕천리(德川), 구기리, 신남리(新南), 두촌면(豆村面)의 금죽동과 창평리, 군내면의 연동(蓮洞)과 용동(龍洞)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팔봉면 덕기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팔봉면 전체가 이리시에 편입되면서 전라북도 이리시 덕기동이 되었고, 덕기동은 행정동 팔봉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익산시가 되면서 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익산시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3.8㎢이며, 가구 수 242세대에 731명[남자 364명, 여자 3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방도720호선이 지나간다. 교육시설로는 1960년 3월 1일 전북농아학교로 설립되어 이후 개칭한 전북혜화학교가 있고 복지시설로 신광의 집, 신광요양원, 창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