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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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蘇自坡墓碑 |
영어공식명칭 | Sojapa Tombstone |
이칭/별칭 | 소자파 신도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화곡1길 53-15[용화리 산3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양은용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451년 - 소자파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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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524년 - 소자파 사망 |
건립 시기/일시 | 1526년 - 소자파묘비 건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7월 9일 - 소자파묘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8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소자파묘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소자파묘비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화곡1길 53-15[용화리 산33] |
성격 | 묘비 |
관련 인물 | 소자파 |
재질 | 대리석|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316㎝[비 높이]|98㎝[대석 높이]|136㎝[대석 너비]|73㎝[대석 두께]|165㎝[비신 높이]|93㎝[비신 너비]|23㎝[비신 두께]|53㎝[시수 높이]|97㎝[시수 너비]|28㎝[시수 두께] |
소유자 | 진주소씨 문중 |
관리자 | 진주소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소자파의 묘소에 세운 신도비.
[개설]
소자파묘비(蘇自坡墓碑)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소자파(蘇自坡)[1451~1524]의 묘소에 1526년 건립된 신도비이다. 소자파는 조선 전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미수(眉叟)이다. 한성부윤을 역임하고 병조참판에 추증된 소효식(蘇效軾)의 아들이다. 1483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내시교관으로 벼슬을 시작하였다. 이후 할머니의 사망으로 관직을 떠났다가 의빈부도사가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연로하다는 이유로 구례현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들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이름을 떨치고 출세하여 소자파는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 겸 판의금부사로 추증되었다.
[건립 경위]
소자파묘비는 소자파가 죽고 2년 후 묘소의 신도비로 건립되었다. 소자파의 위세와 함께 아들 소세양 등의 영향으로 당대의 문필가들이 묘비 건립에 동원되었다.
[위치]
소자파묘비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 산33에 있다.
[형태]
소자파묘비는 전통적인 귀부, 비신, 이수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귀부는 4각의 대석 위에 연화 문양을 새겼고, 이수는 용 문양 대신에 연꽃과 구름 문양을 새겼다.
[금석문]
소자파묘비는 비문 찬술은 남곤(南袞)[1471~1527]이 하였으며, 제액의 전서와 비문의 해서는 김희수(金希壽)[1475~1527]가 썼다. 배면은 이행(李荇)[1478~1534]의 찬문을 성세창(成世昌)[1481~1548]이 썼다.
[현황]
넓은 묘역에 소자파 부부 2기의 묘가 있으며 묘 앞에 현대에 세운 석비가 있다. 아들 소세양의 신도비도 근처에 있으며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소자파묘비는 조선 전기에 건립되어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가장 오래된 비문을 갖춘 비이다. 묘와 함께 잘 보존되어 있어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1999년 7월 9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