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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기에 유행한 무덤양식의 총칭.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한 매장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대나 지역에 따라 고분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분의 명칭은 몰무덤(말무덤), 똥뫼, 조산(造山), 장고분 등으로 불리고, 고분의 피장자의 신분이나 규모에 따라 묘(墓), 분(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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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성리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가군에 7기, 나군에 11기 등 모두 18기의 고인돌이 있다. 가군 고인돌은 고성중학교에서 남서 방향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6기가 1열을 이루고 있고, 고성중학교 담과 논 사이에 아래쪽 부분이 묻혀 있는 1기의 고인돌이 있다. 나군 고인돌은 고성리와 오성리 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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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고야리 고인돌군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에서 인지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가면 야산 구릉에 4기의 고인돌이 있다. 이곳에서 인지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3기의 고인돌이 있으나, 받침돌은 보이지 않고 잡초로 덮여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조사하였으며, 이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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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 새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고야리에서 약 250m쯤 인지리 쪽으로 가다보면 남동쪽으로 밭과 논가에 3기의 고인돌이 위치한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시 새로이 발견된 유적이다. 기존조사내용에 따르면 3기의 고인돌 가운데 1기는 받침돌 1개가 받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경작으로 인해 모두 유실되어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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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관마 고인돌군은 3개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 가군 9기, 나군 2기, 다군 8기 등 19기의 고인돌로 이루어져 있다. 관마 고인돌군 가운데 가군 고인돌의 위치는 관마리 전면 약 200m 지점이다. 설남신씨 밭 가운데 9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다. 주위는 낮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작은 분지를 이룬다. 이곳에서 약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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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걸친 유물산포지. 관마리 유물산포지는 2개 지역에서 확인되었다. 관마리 유물산포지 가 지역은 관마리 마을 앞 약 200m 지점 밭에 있다. 주위는 낮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작은 분지를 이루고 있다.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이곳 지석묘군으로부터 북동방향 약 2㎞ 정도에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하며 현재는 간척으로 벼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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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광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광전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 가군에 6기, 나군에 12기 등 모두 18기의 고인돌이 있다. 가군 고인돌은 삼막리에서 염태리로 가는 도로변의 광전리 입구 민묘 주위에 있고, 나군 고인돌은 삼막산 서쪽 사면과 이욱태씨 소유의 밭에 흩어져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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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교동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진도읍 교동리 제재소 옆에 5기가 있고, 나군 고인돌은 향교 주위에 12기가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고학적 조사 결과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처음 알려진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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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임회면 남동리에서 백동리로 넘어가는 동령재 좌우 논밭에 3기가 흩어져 있다. 남동리 고인돌군은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고학적 조사 결과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처음 알려졌다. 그 후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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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남동리에서 동령개로 넘어가는 약 1㎞ 지점, 도로 좌측에 1기의 선돌이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시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현재의 상태는 밑부분이 지표에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으나, 현 높이는 90㎝, 최대 폭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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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남산리에서 죽엽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나타나는 왼쪽 밭 위에 3기의 고인돌이 동서 1열로 군집을 이루어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군 동북쪽에 분지형의 소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남산리 고인돌군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된 유적이다. 고인돌 3기 중 2기가 받침돌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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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오산리에서 내동리로 통하는 도로 왼쪽의 밭에 7기의 고인돌이 흩어져 위치하고 있는데, 동남쪽으로는 하조마을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오산리가 보인다. 내동리 고인돌군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된 유적이다. 대부분의 고인돌이 지표하에 묻혀 있어 자세한 조사는 할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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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내삼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내삼당리 고인돌군은 2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 가군 15기, 나군 1기 등 16기가 조사되었다. 인지리에서 내삼당리로 가다보면 길 우측으로 ‘땅굴들’이라는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가군 고인돌은 논 한가운데에 소나무로 둘러싸인 민묘 주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으나, 모두 이동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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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산으로 둘러싸인 중앙부 구릉상에 평야와 인접하여 돈지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면사무소 뒤뜰에 2기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진도군에 있는 고인돌군 중 훼손이 심한 편이다. 돈지 고인돌군의 1기는 파괴되어 원형을 알 수 없고, 1기는 원형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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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사령리 사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십일시리에서 매정리 쪽으로 약 1.5㎞ 정도 가면 사동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 입구에서 100m 정도 마을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길 우측과 야산 서쪽 도로와 접하는 경사면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시 새로이 발견된 유적이다. 길 우측 논두렁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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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상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상가리 고인돌군은 세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분토리에서 상가리로 들어오는 마을 입구 왼쪽 밭에 8기의 고인돌이 동서 2열로 흩어져 있으며, 나군 고인돌은 벽파에서 상가리로 들어오는 마을 입구 오른쪽 밭에 3기의 고인돌이 동서 1열로 놓여 있다. 다군 고인돌은 상가리에서 송산리 쪽으로 도로를 따라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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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서망리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가군에 17기, 나군에 20여 기의 고인돌이 흩어져 있으나 나군의 경우 심하게 파손되어 자연석과의 구분이 모호한 것들이 많다. 가군 고인돌은 팽목에서 서망리 마을로 들어가는 오른쪽 밭에 있고, 나군 고인돌은 서망리 마을 좌·우측 밭과 민가에 흩어져 있다. 1979년 전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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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석교리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석교리 석교중학교에서 동쪽 고방리로 가는 농로를 따라 400m 정도 가서 오른쪽 산길로 가면 6기가 군집해 있다. 나군 고인돌은 석교리에서 봉상리로 향하는 도로의 좌우측에 있다. 석교리 고인돌은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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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일종. 한자로 세워져 있는 돌이라 하여 선돌로 부른다. 선돌을 다른 용어로 입석이라고 하는 데 켈트어로 돌(石, men)과 높다(高, hir)라는 의미로 멘히어(Menhir)라 하며, 영어로는 Standing Stone, 희랍어로 Monolith라 한다. 일반인들은 선돌을 입석 외에 선바우, 벅수, 수구맥이, 돛대바우, 좆바우, 보지맥이, 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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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진도-해남간 국도변, 속칭 ‘세등고개’ 왼쪽 구릉에 8기의 고인돌이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다. 송산리 고인돌군은 원래 15기였으나 그 수를 헤아릴 수 있는 것은 8기뿐이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 때 13기가 발굴되어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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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송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송정리 마을에서 상만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다 보면 길 왼쪽에 송월리가 자리 잡고 있다. 송월리 고인돌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된 유적이다. 송월리에 산재하고 있는 고인돌 가운데 2기가 받침돌을 괴고 있어 기반식(남방식, 바둑판식) 고인돌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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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송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송정리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송정리 마을 앞 논과 논두렁에 20여 기의 고인돌이 흩어져 있다. 송정리에서 ‘돌막고개’로 100m 정도 올라가면 우측 민묘 바로 위에 고인돌 1기가 있으며, ‘돌팍고개’ 정상 이길홍씨 소유 밭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고인돌 1기가 있다. 나군 고인돌은 송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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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신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송정마을에서 신동간 길을 따라 왼쪽 200m 지점 김현숙 씨 소유의 밭에 고인돌 1기가 있다. 경지 정리 전에는 2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고인돌은 덮개돌 아래쪽이 지표 아래에 묻혀 있어 받침돌의 유무 등 형식을 확인할 수 없으며, 아래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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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벽파에서 진도읍으로 들어오는 입구 도로변(서쪽)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고고학적 조사를 실시했을 때 1기가 발견되어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쌍정리 고인돌은 받침돌이 보이지 않지만 덮개돌의 형태나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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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연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벽파리의 행정리인 연동리 마을 앞 논과 밭, 민가에 10여 기가 흩어져 있다. 양명희씨 집 안에 두께가 300㎝가 넘는 거석이 놓여 있는데, 일명 ‘천지바위’라고도 부른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조사·보고되었다. 일부 덮개돌이 파괴되고 아래쪽이 매몰되어 있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으며,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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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연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지. 진도대교를 지나 국도 18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둔전리 연산마을에 이르게 된다. 연산리 유물산포지는 둔산제로 불리는 저수지의 북동쪽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1981년도에 개간하여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도군 문화유적 조사시 처음 발견된 유적으로 1987년 학계에 보고되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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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리에 이르게 된다. 선돌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선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 오상리 고인돌이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남해 도서지역 고고학 조사시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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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오상리 고인돌군은 세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오산리 저수지 제방 밑에 4기가 동서 1열로 놓여 있다. 이곳에서 내동리 마을 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섬바위’라는 선돌이 있는데 선돌 옆에도 2기의 고인돌이 있다. 나군 고인돌은 오상리 마을 북쪽 넓은 경지 쪽 낮은 구릉상에 6기가 군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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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돈지리에서 옥대리로 가다 보면 옥대리 마을 좌측 구릉상에 21기의 고인돌이 타원형을 이루며 모여 있다. 주변에 많은 석재가 널려 있어 고인돌의 아래쪽이 파괴된 것으로 추측된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조사되었다. 고인돌의 아래쪽이 매몰되고 파괴되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다. 규모는 일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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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외동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월가리의 행정리인 외동산리의 ‘동삼뫼’라고 부르는 낮은 구릉 남사면에 12기가 모여 있다. 1977년 문화재관리국의 『문화유적총람』에 처음 보고된 유적이다. 그 후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때다시 조사되었다. 고인돌들은 덮개돌 일부가 이동되어 있고 하부가 도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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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용장리는 진도읍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선돌은 모두 3기가 있는데, 선돌①은 마을의 북쪽 입구에 위치한다. 선돌②는 선돌①로부터 남동쪽으로 2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선돌③은 선돌②로부터 남서족으로 100m 정도 떨어진 마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용장리 선돌①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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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원포리에서 18기의 고인돌이 발견되었다. 고인돌들은 대부분 아래쪽이 매몰되어 있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으나, 가장 큰 고인돌에 받침돌이 한 개 있는 것으로 보아 기반식과 뚜껑식이 혼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고인돌의 크기가 일정치 않고 대형과 소형이 혼재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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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진도읍에서 포장도로를 벗어나 월가리 쪽으로 접어들면 도로 동쪽에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에는 주민들이 ‘미륵등’이라고 부르는 작은 고개가 있다. 이곳에서 월가리 쪽으로 300m 정도 가면 도로 동편에 1기의 선돌이 있다. 선돌은 원래 마을 우측의 저수지 부근에 세워져 있었으나 저수지를 만들 때 쓰러져 방치되었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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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남긴 유물이 발견되는 생활유적 추정지. 유물산포지는 고고학의 자료 수집단계인 지표조사를 통해 대부분 발견되지만 경작 등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유물도 많다. 유물산포지는 지표조사 과정에서 유물이 확인되거나, 지형상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말한다. 유물산포지의 판별은 수습된 유물로 판단하게 된다. 수습유물은 완형보다는 대부분 조그마한 편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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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읍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읍구리 고인돌군은 3기가 있는데, 하조도 신육리의 행정리인 읍구리에서 창유리로 넘어가는 고개 우편 언덕 위에 민묘와 함께 있다. 3기의 방향은 남북으로 열을 이루고 있으며 산기슭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조사한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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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인지리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인지초등학교 뒤쪽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10여 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로 군집을 이루고 있다. 나군 고인돌은 가군 고인돌에서 남동 방향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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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정자마을 앞 250m 가량 떨어진 중매산 아래에 있는 몰무덤재라 불리는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그 고개에 말무덤이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밭으로 개간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도군 문화유적 조사시 처음 발견된 유적으로 1987년 학계에 보고되었다. 정자리 유물산포지에서 수습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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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죽림초등학교 정문 앞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 의하여 새로 발견되었다. 덮개돌이 도로공사로 인해 거의 매몰되거나 이동이 이루어져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다. 또한 받침돌의 유무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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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중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중굴리에서 하굴리로 향하는 농로를 따라 150m 정도 가면 왼쪽에 고인돌 1기가 있고, 오른쪽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발견, 조사되었다. 고인돌 아래쪽이 잡석 등으로 매몰되어 받침돌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대형 고인돌 1기에서 받침돌 여섯 개가 덮개돌을 받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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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가군 고인돌은 논밭 사이에 원형으로 군집되어 있고, 나군 고인돌은 중리 마을에 있다. 다군 고인돌은 낮은 구릉상에 13기가 군집해 있다. 중리 고인돌군은 세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중리 마을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계단식 논밭 사이에 원형으로 군집을 이루고 있다. 나군 고인돌은 원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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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중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송정리에서 상만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가면 길 왼쪽 밭에 3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 의하여 발견, 조사되었다. 덮개돌이 이동되거나 지표 아래에 매몰되어 있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다. 배열 상태는 일정하지 않으며, 덮개돌의 방향은 동서 방향이다. 고인돌의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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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지막리 고인돌군은 3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지막리 서남단에 원래 6기가 있었으나 2기는 파괴되어 4기가 남아 있다. 나군 고인돌은 박연배씨 집과 박필현씨 담장에 10기가 있으며, 다군 고인돌은 지막리에서 벌포리 쪽으로 가다가 보면 오른쪽으로 밀양박씨 세장산비가 있는데, 13기의 고인돌이 민묘 주위와 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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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하조도 창유리 유토마을 내 정자나무 아래에 있다. 원 위치는 읍구리 쪽으로 30m 떨어진 밭 가운데에 있었던 것을 풍수지리설에 따라 현 위치로 옮겨 놓았다 한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창유리 선돌의 크기는 높이 235㎝, 폭 48㎝, 두께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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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칠전리에서 돈지리 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의 계단식 논둑에 모두 6기가 위치하고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처음 조사되었으며,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다시 조사되었다. 덮개돌이 이동되거나 매몰되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지만 1기에서 받침돌이 확인되어 기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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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중굴마을에서 하굴마을로 향하는 농로 우측에 중굴 고인돌군과 약 5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삼막봉(251m)의 북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칠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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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돈지리에서 의신초등학교를 지나 침계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600m 정도 가면 도로 우측으로 ‘앞들’이라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 평야 사이를 가로지르는 의신천과 인접하여 고인돌이 위치한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조사하였고,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재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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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하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하율리 마을 안에 1기의 고인돌이 있다. 남동쪽으로는 말무덤이 있으며 왼쪽으로 민가가 밀집해 있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 의하여 발견, 조사되었다. 고인돌은 덮개돌이 이동되고, 일부 파괴되어 확실한 형식을 알 수 없다. 고인돌의 규모는 길이 180㎝, 폭 100㎝, 두께 50㎝의 소형 고인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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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호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광석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호구리 광구리 쪽으로 10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로 배치되어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되었다. 고인돌 2기에서 받침돌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기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