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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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方落照觀光圈 |
영어음역 | Sebang nakjo Gwangwanggwon |
영어의미역 | Sebang Nakjo Tourist Zone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가학리·심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덕안 |
성격 | 관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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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가학리·심동리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가학리·심동리의 낙조 경관를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
[개설]
세방낙조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다도해 상의 섬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세방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하였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세방낙조는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한다. 세방해안 일주도로인 801번 지방도에서는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세방낙조관광권을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낙조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가을철과 겨울철이다.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는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거의 매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세방낙조는 지산면 가치리와 가학리 해안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낙조 전망대로는 세방리에서 조금 떨어진 세방낙조전망대와 상심동리 급치산 낙조전망대가 있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는 세방리 낙조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가다가 급치산 정상 군부대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는 고도가 높아 다도해 경관과 함께 낙조를 더 잘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이는 동석산의 암골맥(巖骨脈)도 설악산처럼 수려하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다양하고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으로는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 등 20여 개 정도이다.
천하제일 등산로는 세방포구에서 시작하여 동석산을 거쳐 하심동리(아랫심동)의 천종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등산 거리는 약 8㎞이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등산로에서는 완도, 보길도, 구자도, 추자도, 조도, 우이도, 그리고 날씨가 청명할 때는 흑산도와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동석산[240m]은 진도 남서쪽의 지산면 심동리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의 주능선이 거대한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풍광이 독특하고 아름답다. 산행을 하는 동안 주변의 봉암저수지·신동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위치와 교통]
진도대교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읍을 지나 801번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세방포구에 닿는다.
진도읍 쉬미항에서는 일몰 1시간 전 세방낙조 체험을 위한 특별 운항을 한다. 운항코스는 쉬미항 → 방구도 → 작도도 → 광대도(사자도) → 혈도 → 송도 → 주지도(손가락섬) → 양덕도(발가락섬) → 쉬미항으로 운항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현황]
세방낙조전망대에는 관광안내판, 낙조 경관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전망대의 높이가 낮아 진도군에서는 도로 맞은편 높은 지대에 새로운 낙조 전망대와 주차장을 건설하고 있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으로는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 등 20여 개 정도이다.